RED POWER 부자진 오미자진
」
1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 후 오미자 진 30ml와 100% 핑크 자몽 주스 15ml를 붓는다.
2 재료가 차가워지도록 여러 번 저어준다.
3 토닉 워터를 가득 따른 후 자몽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강렬한 여름 볕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면 새빨간 칵테일이 답이다. 신맛, 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와 자몽의 달콤 쌉싸래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질 테니까.

AQUA BLUE 청풍미향
」
1 차갑게 칠링한 글라스 안쪽 면에 ‘칵테일 드로우 블루 시럽’을 붓으로 발라준다.
2 청풍미향 40ml, 이탈리쿠스 5ml, 피노 셰리 와인 5ml, 소금 1핀치, 라임 3ml를 글라스에 넣고 가볍게 섞어준다.
3 ‘피버트리 메디테라니안’ 토닉 워터를 더한 다음 스피어민트 잎으로 마무리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 재료인 쌀이 진으로 변신했다. 쌀을 발효시켜 담근 술을 세 번 증류한 고농도 원액에 사과와 감초, 모과 등을 2개월간 침출했다. 독특한 타격감과 산뜻한 아로마를 가진 ‘청풍미향’은 언더록스로 마셔도 좋지만, 청량한 칵테일을 만들 때도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YELLOW SUNSHINE 서울의 밤
」
1 컵에 사프란 암술 10개와 서울의 밤 45ml를 붓고 노란빛을 띨 때까지 5분 정도 우려낸다.
2 얼음을 채운 글라스에 진을 따라낸 후 레몬즙 1 작은술을 넣는다.
3 토닉 워터로 잔을 채우고 로즈메리와 레몬으로 장식한다.
긴긴 여름 밤,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영혼을 잠재워줄 마법 같은 진토닉이 있다. 사프란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이자 불안한 마음을 다독여주고, 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GREEN OASIS 정원 진
」
1 글라스에 정원 진 45ml를 붓고 깻잎 1장, 라임 7.5ml, 오이 슬라이스 1개를 으깬다.
2 거름망을 통해 글라스에 부어준 다음 토닉 워터를 채운다.
3 가볍게 섞은 후 깻잎과 오이로 장식한다.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담긴 그린 칵테일은 여름철 별미다. 위스키와 진이 전혀 다른 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원 진’은 다르다. 한국 최초로 싱글 몰트를 만든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의 진은 몰트 스피릿을 주정으로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