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인리치 본딩 마스크, 4만원, Ayunche.
3 윤조에센스, 60ml 10만5천원대, Sulwhasoo.
4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크림, 2만7천원대, Innisfree.
5 앙큼 라이어 코팅 틴트, 10, Lilybyred.
뷰티 업계에 패키지 리뉴얼 바람이 불고 있다. 뚜렷한 개성, 자신의 감성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젠지(Gen-Z)세대의 눈길을 끌기 위해 첫인상을 결정하는 디자인에 색다른 변주를 준 것. 예를 들어 이니스프리와 프리메라는 다소 밋밋했던 서체를 볼드하게 바꿔 시각적 직관성을 강조했으며, 아윤채와 릴리바이레드는 시인성 있는 색감으로 제품에 새 옷을 입혀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설화수 역시 익숙했던 기존 패키지를 버리고 새하얀 보틀과 오렌지빛 로고, 투 컬러로 대비 효과를 주며 세련미를 더했다. 새로운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의 발 빠른 움직임을 적극 반길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