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만난 제니와 샤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STAR

도쿄에서 만난 제니와 샤넬

지난 12월 세네갈 다카르에서 선보인 샤넬의 2022/23 공방 컬렉션이 6월 1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다시 열렸다. 도쿄를 찾은 제니와 나눈 샤넬 이야기.

ELLE BY ELLE 2023.06.05
블랙 케이프 코트로 동화 속 주인공같은 무드를 연출한 제니

블랙 케이프 코트로 동화 속 주인공같은 무드를 연출한 제니

도쿄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도쿄만의 전통과 독특한 분위기를 간직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고 있는 도시 같아요. 패션에 있어서도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죠.
도쿄에서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나요?
도시의 새로운 곳을 구경하고 귀여운 물건 쇼핑도 하고… 또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는 걸 좋아해요.  
도쿄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제니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도쿄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제니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다. 포토월에 선 제니의 하이라이트 모먼트
샤넬과 함께 도쿄에 가는 기분은 어떤가요?  
도쿄의 새로운 공간에서 샤넬 쇼를 한다는 건 매우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가브리엘 샤넬이 일본의 자수에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기에 공방 컬렉션의 레플리카 쇼를 이곳에서 진행하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창조적인 활기의 관점에서 도쿄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나요?
도쿄는 예술적 표현과 혁신이 번성하는 창조적 활기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곳인 것 같아요. 도시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다양한 문화적 영향 덕분에 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명성을 쌓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공방 컬렉션에서 가장 좋아하는 3개의 룩 또는 아이템은 무엇이었는지?
이번 컬렉션에서는 뒤보다 앞이 짧은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룩 54), 시퀸 펜던트가 시그너처 포인트인 아이템(룩2) 그리고 눈부신 시퀸 메쉬 네크리스 타이로 마무리한 스타일(룩 62)이 가장 좋았어요. 공방의 ‘노하우’와 다카르의 아름다움이 멋지게 어우러졌다고 생각해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룩 54시퀸 펜던트로 포인트를 준 룩 2메시 네크리스 타이를 더한 룩 62
2021년 파리의 le19M에 있는 르사주의 아틀리에를 방문했었는데 어땠나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꼼꼼한 수작업이 정말 인상 깊었고, 각 작품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놀라웠어요. 모든 작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었죠.  
제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물든 샤넬 애프터 파티제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물든 샤넬 애프터 파티
애프터 파티에서 선보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화제예요. 그 곡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요?  
새로운 버전의 'You & Me’, 그리고 ‘Fly me to the Moon’과 ‘Killing me Softly’를 불렀어요. 제일 좋아하는 곡들인데, 이 메들리가 공방 컬렉션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제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물든 샤넬 애프터 파티제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물든 샤넬 애프터 파티제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물든 샤넬 애프터 파티
마지막으로 샤넬과 제니의 관계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샤넬과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어요. 샤넬은 언제나 제 기대를 뛰어넘으며, 샤넬을 향한 저의 애정은 계속 커지고 있죠.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