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부터 숙성회까지! 스타가 방문한 이자카야 3

강민경이 인생 맥주와 하이볼을 경험한 이자카야는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램프’예요. 일본 주류 회사인 산토리사에서 공식 인증한 명장 라이선스를 보유한 곳으로, 현지의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산토리 하이볼’을 소개하고 있어요.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듬뿍 넣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토마토 나베’부터 대게 내장 소스로 맛을 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카니 미소 파스타’, 육즙이 가득한 겉바속촉의 ‘치킨 가라아게’ 등 술을 술술 부르는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일본 주류 애호가들에겐 천국과 같은 곳이라고 해요. 비행기를 타지 않고 일본에서 즐겼던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지금 당장 램프로 향해 보세요.
 
위치_ 서울 마포구 새창로 36 2층 램프
인스타그램_ @ramp__gongdeok
 
 
일본의 어느 조용한 선술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의 ‘완소’는 신사동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가게 문 앞엔 항상 ‘Closed’ 팻말이 달려있지만, 사실은 오픈 상태. 철저하게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 오직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모든 메뉴의 식재료를 당일에 공수해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함 보장! 효민은 이곳에서 셰프의 시크릿 레서피로 숙성한 도미회를 꽃처럼 장식한 ‘꽃도미회’와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이 살아있는 ‘새우전’, 숙주와 고추냉이를 올려 즐기는 ‘채끝등심’을 맛보았어요. 방문을 원하는 날짜 하루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8
인스타그램_ @wanso_sinsa
 
 
한남동에 위치한 ‘로바타 화목’은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다양한 숯불구이를 선보이는 이자카야입니다. 이곳은 양식의 요리 기법을 접목한 일식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정갈하고 아름다운 플레이팅이 마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같은 퀄리티로 제공됩니다. 특제소스를 바른 신선한 생가리비를 즉석에서 굽는 불쇼로 보는 맛까지 즐길 수 있는 ‘활가리비’와 9종의 신선한 사시미가 담긴 ‘제철 사시미’는 이곳의 대표메뉴. 고소현은 숯불에 구운 메로와 오렌지 스미소, 카타이프를 버터 레투스에 싸 먹는 ‘메로 레투스랩’과 닭 완자를 노릇하게 구워 타래 소스와 계란 노른자에 찍어 먹는 ‘츠쿠네’도 함께 맛보았습니다. 셰프가 정성스럽게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다찌 좌석에 앉아 눈과 입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1길 20 2층 로바타 화목
인스타그램_ @robatahwam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