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뉴질랜드의 세계 최초 이코노미석 침대칸 ‘스카이네스트’

에어뉴질랜드의 세계 최초 이코노미석 침대칸 ‘스카이네스트’
그렇지 않아도 현재 에어뉴질랜드는 오클랜드부터 뉴욕까지 장장 17시간 40분의 비행시간이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장거리 비행 노선을 운항 중입니다. 닭장처럼 비좁은 이코노미석에서 꼬박 만 하루를 보내야만 하죠.
에어뉴질랜드 측은 장거리 여행을 주도하는 항공사인 만큼 고객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 했다며, “스카이네스트를 도입하기 위해 수면 주기 연구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인 수면 주기는 약 90분으로 최대 4시간이 이상적인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에어뉴질랜드는 내년에 새롭게 도입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8대에 이코노미 좌석 5개를 제거하고, 총 6개의 스카이네스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