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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려견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제주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전세기 상품 <댕댕이 제주 전세기>를 이용하면 가능한데요.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반려동물 여행 플랫폼 <반려생활>,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 선보인 상품이에요.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말까지 매달 1회씩 총 10회 운영되는 상품이라고 하네요.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보호자는 1인당 반려견 1마리(케이지·반려동물 무게 합 10kg 이하)까지 동반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상품 이용 시, 반려견이 탑승자 좌석 하단이 아닌, 옆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에요. 반려견 전용 시트와 안전고리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이번 상품은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해요. 이미 이달 상품은 지난달 24일 판매를 시작해 28일에 완판된 상황. 4월 상품은 다음 주 중으로 예약 페이지가 조기 오픈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주 전세기
Credit
- 에디터 이인혜
- 사진 한국관광공사/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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