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찐 미국 맛! 위너가 다녀온 뉴욕 맛집 3

위너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카페 하바나’는 소호에 위치해 있어요. 자유롭고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부리또부터 타코, 퀘사디아 등의 다채로운 쿠바와 멕시칸 등의 남미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꼭 먹어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는 뉴욕의 마약 옥수수로 알려진 ‘월드 페이머스 콘 (World Famous Corn)’인데요, 버터에 구운 옥수수 위에 멕시칸 치즈와 칠리 파우더를 뿌려 극강의 고소함이 가득합니다. 날이 좋을 땐 야외에 마련된 테라스 자리에 앉아 식사를 즐기며 소호의 바이브를 만끽해 보세요.
 
위치_ 17 Prince St, New York, Ny 10012 미국
인스타그램_ @cafehavana
 
 
폭풍 쇼핑을 마친 뒤 위너가 찾은 ‘카츠델리카트슨’은 유대식 코셔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소개하는 곳으로, 1888년 개업해 10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맛과 인테리어를 한 번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맨해튼을 상징하는 맛집이에요. 염장한 소고기를 훈제한 파스트라미가 산처럼 쌓여 있는 ‘카츠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Katz’s Pastrami Sandwich)’가 대표 메뉴. 치즈와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를 듬뿍 넣은 ‘카츠 루벤 (Katz’s Reuben)’도 인기예요. 여행객부터 뉴요커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니 점심과 저녁 피크 시간 때는 피해서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위치_ 205 E Houston Street, New York City, NY 10002-1098
인스타그램_@katzsdeli
 
 
위너 이승훈이 피자 먹방을 하고 온 ‘줄리아나스 피자’는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뉴욕 3대 피자집으로 알려진 이곳에선 이탈리아 전통 피자를 미국 스타일로 해석한 피자를 맛볼 수 있는데요, 얇은 도우 위 소스를 듬뿍 얹은 피자를 화덕에 구워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가득 살리고 있어요. 승훈의 선택은?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바질을 넣은 ‘마르게리타 피자 (Margherita Pizza)’와 향긋한 갈릭 소스를 가득 넣은 ‘화이트 피자 (White Pizza)’를 하프 앤 하프로 즐겼습니다. 브루클린 맥주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찐 뉴욕의 맛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위치_ 19 Old Fulton St, Brooklyn, Ny 11201
인스타그램_ @julianaspiz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