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트 퍼니처 아티스트 최병훈의 작업실
가구 예술가 최병훈은 20년 넘도록 이어진 파주 작업실과의 여정을 ‘좋은 여행’이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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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예술가 최병훈의 실루엣. 반듯한 중절모는 어느새 그의 상징이 되었다.
그가 작업을 하기 전에 그리는 먹 드로잉. 동양적인 작품의 형태가 힘찬 선을 통해 표현되어 있다.
2층 스튜디오 한쪽에 놓인 도면대와 알바 알토 스툴 위에 놓인 수많은 도형 자. 오래전 사용한 도구들이 작업실의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1층 작업실에는 언제나 기계 굉음이 가득하다. 나무 표면을 곱게 갈아주는 벨트 샌더 뒤로 다양한 형태의 형판이 걸려 있다.
절친한 친구인 사진작가 배병우가 찍어준 사진 앞에 놓인 작품은 검은 화강암과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afterimage of beginning 08-288’. 흑단과 자연석을 조합한 옷걸이는 ‘afterimage 03-212’. 오크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에는 그가 여행 중에 구입한 아프리칸 오브제가 올려져 있다.
2층 스튜디오 입구에는 웬들 캐슬과 시로 구라마타의 작품이 놓여 있다. 최병훈 작가가 자신이 사용하는 재료와 정반대여서 더 아름답다고 느낀다는 디자인 아이콘 가구들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지금까지 열린 그의 전시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다.
작업실에는 오래전부터 최근의 서울공예박물관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의 도면들이 보관되어 있다.
작품을 하기 전 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제작한 목업들을 모아놓았다. 작지만 특유의 형태와 공간감이 느껴진다.
완성 후 잘 포장된 상태로 보관된 작품들. 그 아래에는 그 어떤 상판도 든든하게 받쳐주도록 제작된 돌들이 놓여 있다.
2층 스튜디오에 놓인 소나무, 단풍나무, 자연석이 어우러진 스탠딩 미러. 그 위에는 흰 대리석이 포인트로 놓여 있다. 지인이자 동료인 곽남신 작가의 판화 작품과도 잘 어우러진다.
최병훈 작가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인 2층 스튜디오.
자신의 작품 앞에 서 있는 최병훈 작가.
Credit
- 컨트리뷰팅 에디터 정윤주
- 사진 안상미
-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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