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2000년대 감성 아이템 모음.zip

Y2K 트렌드와 월드컵의 영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트랙 톱’! 어깨에서 소매로 이어지는 스포티한 라인 디테일과 국기나 백넘버를 단 스포츠 유니폼이 일상복으로 다시 활용되고 있어요. 베이식한 데님 팬츠와 매치해 쿨한 원마일웨어로 연출한 정호연이나 트랙 톱에 로라이즈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패션 인플루언서 루비린의 OOTD에서 알 수 있듯 트랙 톱은 스타일에 에너제틱한 활기를 불어넣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올 시즌, 90년대와 2000년대에 유행하던 ‘클래식 스니커즈’가 돌아왔어요. 다양한 브랜드들의 헤리티지 DNA와 레트로한 감성이 담긴 클래식 스니커즈가 리얼 웨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있는 가을 룩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아디다스 가젤로 포인트를 준 모델 고소현과 트위드 재킷과 데님 팬츠 아래 로퍼 대신 나이키 코르테즈를 선택해 센스있는 사복 패션을 선보인 김나영, 화이트 삭스와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을 함께 연출해 쿨한 스쿨룩을 완성한 패션 인플루언서 올리비아의 룩을 살펴보세요.
 
최근 옷 잘 입는 스타들의 사복 패션에서 자주 포착되는 ‘레그 워머’. 90년대 1세대 아이돌 패션과 일본의 교복 룩에서 자주 사용되던 레그 워머는 Y2K열풍과 함께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미니스커트의 유행과 맞물려 있기도 한데요, 보온력이 우수해 F/W 시즌, 추위도 막고 스타일도 챙기는 일석이조 필수템이죠. 푸퍼셋업 룩에 블루 컬러의 롱 레그 워머로 포인트를 준 패션 인플루언서 리즈 블럿스타인과 포인티드 토 펌프스에 레그 워머를 덧신은 산다라 박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세요.
 
대세 아이돌의 사복 패션에서 유독 눈에 띄는 아이템! 가방에 단 ‘백 참’입니다. 귀여운 인형 백 참으로 어린아이같이 발랄한 무드를 추가한 건데요, 탬버린 백에 큼지막한 곰 인형 백 참으로 깜찍한 분위기를 추가한 뉴진스 혜인과 클래식한 새들 백에 본인의 최애 캐릭터 백 참을 여러 개 달아 생기를 더한 지수처럼 개성과 위트있는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따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