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빼빼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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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제과·유통 업계에선 빼빼로 데이 행사 등을 거의 진행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도 빼빼로 매출은 많이 증가했다고 해요.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빼빼로 데이라는 점에서 지인에게 가볍게 선물하는 용도로 빼빼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 데이 직전 3일(8~10일)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나 올랐다고 하네요.
캐릭터 빼빼로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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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연달아 선보였던 캐릭터 상품 또한, 빼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요. 도구리·위글위글 등과 협업한 CU에 이어, GS25는 짱구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빼빼로 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어요. 특히 GS25의 짱구 휴지통과 액션 가면 가방 굿즈가 동봉된 빼빼로 상품은 SNS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이에요. 세븐일레븐도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의 인기캐릭터를 빼빼로 제품 디자인에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가래떡 나눔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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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이기도 하죠. 가래떡 데이는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 이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6년 지정한 기념일! 이에 따라 많은 단체에선 매년 가래떡 데이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요.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대구시와 천안시 등은 각각 지하철과 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어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선 가래떡을 구워 시민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안랩 등 일부 회사는 임직원에게 가래떡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