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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 이샘 씨가 가장 좋아하는 컵케이크는 무엇인가요? 예술작품을 만들듯이 케이크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고 있어요. 오랫동안 개발을 해서 나오는 아이들(컵케이크)도 있고, 맛이 없거나 실패해서 중간에 사장되는 애들도 있고, 그래서 어느 하나가 제일 좋다고 얘기하면 다른 애들이 섭섭해 하니까 말할 수 없어요. 아! 그런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변하지 않은 아이가 하나 있긴 해요. 다른 케이크들은 점점 맛있는 옷을 입기 위해 레시피가 조금씩 변해왔다면 초콜릿 컵케이크는 처음부터 제 마음에 들어서 한번도 변한적이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남다르다고 하겠죠?
E.O : 올 겨울 꼭 한번 맛봐야 할 컵케이크를 추천해준다면? 초콜릿? (웃음) 아무래도 쉽게 드실 수 있는 컵케이크니까요. 겨울에 핫초코나 따뜻한 커피랑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12월에 나올 예정인 시나몬 컵케이크도 겨울에 잘 어울리는 케이크예요.
E.O : 이샘 씨에게 컵케이크는 어떤 의미인가요? 고마운 아이지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때 컵케이크처럼 귀여운 아이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에너지를 받아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가게를 운영하고 책도 쓰게 됐어요. 이 모든걸 가능하게 도와준 아이니까 저에겐 그 누구보다 고마운 아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