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목화씨 라운지의 대표 메뉴는 까만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커스터드푸딩입니다. 매일 수제로 만들고 있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귀한 메뉴이기도 하죠. 이곳은 블랙 고메 등급을 받은 최고급 바닐라빈을 사용해 기타 향신료를 넣지 않고 푸딩을 만드는데, 그래서인지 진한 바닐라빈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어요. 푸딩 위에 올라간 생크림과 함께 떠서 한입 베어 물면 그곳이 바로 헤븐! 포장으로도 판매한다고 하니 집에서도 이 맛을 즐겨보세요.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3
인스타그램 @mhc_lounge
푸딩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페블스. 오리지널 커스터드푸딩부터 피스타치오 향이 가득한 푸딩, 제철 재료를 사용한 후르츠 푸딩과 몽블랑 푸딩까지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완벽한 푸딩을 경험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파인애플 푸딩과 흑당 버블을 올린 밀크티 푸딩이 새로 나와 디저트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페블스에서 푸딩과 사랑에 빠져보세요.
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23
인스타그램 @pebbles_seoul
낮에는 카페, 저녁엔 칵테일바로 운영되고 있는 이태원의 힐즈앤유로파의 인기 메뉴는 칵테일도, 커피도 아닌 바로 푸딩입니다. 캐러멜 시럽을 올린 크림 푸딩인데 얼마나 인기인지 판매량이 많아 한 테이블당 하나씩 주문하도록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해요. 신기한 점은 이 푸딩이 커피와도, 칵테일과도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는 사실이죠. LP 음악이 흐르는 힐즈앤유로파에서 달콤하고도 씁쓸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위치 서울 용산구 신흥로 35 2층
인스타그램 @hillsandeuro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