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어쩌다 보니 하고 있다 얘" 전속 매니저 이서진과 재회한 윤여정, 폭발한 휴먼여정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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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어쩌다 보니 하고 있다 얘" 전속 매니저 이서진과 재회한 윤여정, 폭발한 휴먼여정체

새 예능 '뜻밖의 여정'.

라효진 BY 라효진 2022.04.28
 
윤여정이 사실상 예능 전속 매니저인 후배 이서진과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 여우조연상을 탄 윤여정의 인생 이야기를 담을 tvN 〈뜻밖의 여정〉을 통해서인데요. 이미 3월 초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나영석-신효정 tvN PD의 새 예능입니다.
 
 
프로그램의 배경은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던 로스앤젤레스입니다. 윤여정은 이 자리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어요. 그는 파란 리본으로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향한 지지를 보냈고, 영화 〈코다〉의 청각장애인 배우 트로이 코처에게 시상을 하며 수어를 사용해 모두의 귀감이 됐습니다.
 
 
이서진은 3월 중순부터 현지에 체류하며 대선배 윤여정을 보필했다고 해요. 오랫동안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은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tvN 〈윤식당〉과 〈윤스테이〉에서도 무심한 사장과 무심한 일꾼 케미를 뽐냈습니다. 〈뜻밖의 여정〉에서 윤여정과 이서진이 보여 줄 배우-매니저 케미에 유독 기대감이 큰 이유죠.
 
 
현재 2차까지 공개된 티저에는 카메라 앞에서 폭발한 '휴먼여정체'가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휴먼여정체'는 '어우', '어머' 등의 감탄사로 말을 시작해 '얘'로 끝맺는 윤여정 특유의 말투를 일컫는 온라인 상에서의 애칭입니다. 신효정P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한 배우 윤여정의 모습과 소탈한 일상 속에서 또 다른 '뜻밖의 여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방송을 통해) 윤여정의 모습을 고스란히 꾸밈 없이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당부하기도 했죠. 출연진부터 배경까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지만, 그 안에 품은 이야기는 어딘가 소박하고 친근할 것만 같은 〈뜻밖의 여정〉은 5월8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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