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관심이 많은 모델 이승미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하는 것은? 일기 쓰기, 식단계획표 만들기, 제대로 물 마시기 등 사소하지만 따라 하면 도움 되는 습관들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하루 5분 일기책’은 지난 하루를 돌아보며 짧은 기록을 남기도록 유도하는 일기장이에요. 하루에 딱 5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내면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 주죠. 감사한 일과 하루의 감정을 정리해보는 버릇은 건강한 정신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건강한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를 위해 평소 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한 건 모두가 아는 사실! 하지만 하루 수분 섭취량을 지키며 물을 충분히 마시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이승미는 하루의 물 섭취량을 직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눈금으로 용량이 표시된 ‘2L 물병’을 사용하고 있어요. 가득 채워져 있던 물병이 비워낼 때마다 작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일반적인 식사만으로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의 권장량을 모두 채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승미는 ‘멀티 비타민’을 챙겨 먹는데요, 밀크씨슬, 판토텐산, 비타민 B 등이 함유된 제품으로 골라 몸에 활력과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있어요. 비타민을 챙겨 먹기 전과 후의 컨디션 변화를 확실히 체감한 이후 하루도 빼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생기는 부종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노폐물과 지방이 쌓여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는 사실! 이승미는 매일 ‘수면 압박 스타킹’을 신고 자는 습관으로 다리의 부종을 관리하고 있어요. 다리를 적당하게 압박해주는 것으로 자고 나면 하체의 붓기가 빠지는데, 처음 사용할 땐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점차 적응됐다고 해요.
이승미는 평소 하루 두 끼 식사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저 끼니를 두 번 챙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루 전날 미리 다음날의 아침과 저녁, 간식까지 자세히 기록한 ‘식단 계획표’를 작성해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고 있어요. 이러한 습관을 지속하면 나도 모르게 과식을 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고 필요한 식재료만 사게 되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