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다녀온 맛집 3.

이효리가 엄정화와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 댄스 가수 모임을 갖은 곳은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피치’입니다. 낮에는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브런치를, 저녁에는 내추럴 와인과 캐주얼한 스몰 디시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가득한 ‘체스트넛 라떼’는 이곳의 대표 메뉴. 호텔 조식을 떠올리는 따끈따끈한 오믈렛과 베이컨으로 구성된 ‘피치 브런치’도 인기예요.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니 요즘같이 화창한 날씨에 방문하기에 제격이에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32, 1층
인스타그램_ @peach_seoul
 
힙한 분위기를 즐기러 이태원을 찾은 이효리는 해방촌의 ‘힐즈앤유로파’를 방문했어요. 재즈부터 하우스 음악까지 폭넓은 취향으로 고른 음악과 함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효리는 이곳에서 독일에서 온 바텐더의 홈타운 칵테일인 ‘바질 스매시’, 스모킹건으로 글라스 안에 연기를 채워 넣은 유니크한 비주얼의 ‘시가 인 어 글라스’를 마셨습니다. 콩피 알감자, 이베리코 소시지 등을 곁들여 배를 채우기도 했죠. 저녁 시간과 주말엔 웨이팅이 긴 편이라 방문하기 전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
 
위치_ 서울 용산구 신흥로 35, 2층
인스타그램_ @hillsandeuropa
 
이효리가 조깅을 마치고 들른 ‘카페 티알브이알’은 모델 장윤주의 남편인 정승민 대표가 운영하는 곳인데요, 빈티지한 가구와 조명들로 꾸며져 있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효리는 아침에 어울리는 쌉싸름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를 골랐어요. 카페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남산과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어 계절을 온전히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아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가길 45, 1층
인스타그램_ @cafe_tr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