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니가 SNS에 올린 사진이 천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그 어떤 게시물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토록 큰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오랫동안 흑발을 유지해 오던 그녀가 오렌지 컬러로 헤어 체인지를 했기 때문인데요. ‘제니 is 뭔들’이라는 말이 하나의 관용어가 될 정도로 어떤 컨셉이든 찰떡처럼 소화하는 그녀의 능력을 또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블랙 헤어를 고수하던 또 한명의 셀럽,
켄달 제너도 얼마 전 염색한 모습으로 등장해 오렌지 컬러의 유행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구릿빛 피부와 붉은 헤어 컬러가 어우러져 새로운 이미지를 풍기는 듯한데요. 한층 더 힙하고 트렌디해진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대한민국에도 일찍이 오렌지 헤어의 유행을 예견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당당함과 뚜렷한 개성으로 사랑받는
한예슬이 바로 그 주인공! 화려한 오렌지 헤어 덕분에 그녀의 매혹적인 고양이상 얼굴이 더욱 강조되는 것 같지 않나요? 컬을 넣어도 생머리로 연출해도 모두 그녀와 찰떡처럼 어울립니다.
다양한 헤어 컬러를 시도하는
현아 역시 최근 오렌지 컬러로 염색했어요. 그녀의 밝은 피부와 잘 어울리도록 블론드에 가까운 오렌지 톤으로 탈색해 현아만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캐릭터를 부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컴백을 앞둔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도 오렌지 헤어로 변신하고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어요. 비비드 톤으로 연출한 헤어가 마치 디즈니 공주를 연상케 합니다. 너도나도 오렌지 컬러로 변신한 스타들을 보니, 아무래도 이번 시즌 헤어 컬러 트렌드는 오렌지인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