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걸어보는 모빌과 조명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봄바람 따라 걸어보는 모빌과 조명

바람에 살랑살랑 나빌레라!

이경진 BY 이경진 2022.04.04
 
나무에서 우아하게 낙하하는 잎사귀를 선명한 레드와 블랙 컬러의 기하학적 형태로 형상화한 그래픽 모빌. 작은 구석이나 좁은 장소에 걸어두고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74유로, Flensted Mobiles.
 
파도 치는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 칼리나 카이아의 디자인. 자연스러운 바람에 따라 회전하면 물결치는 그림자가 따른다. ‘에어 플로 36(Air Flow 36)’은 74유로, Flensted Mobiles.
 
금빛 잎사귀를 손으로 정성스럽게 엮어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발하는 황동 모빌 ‘리브스 브래스(Leaves Brass)’는 독일의 베테랑 은 세공인과 미술사를 공부한 예술가가 고전 방식으로 만든다. 215유로, Lappalainen.
 
미묘하게 다른 컬러의 푸른색 패널이 반복적으로 배치돼 단순한 모양이 공간에 은은한 리듬을 만드는 조각 모빌 ‘블루 리듬(Blue Rhythm)’은 576유로, Flensted Mobiles.  
 
덴마크에 프랑스 입체파를 소개한 모더니즘 화가 빌헬름 룬스트롬의 기하학적 정물화가 걸린 모빌 ‘룬스트롬 모빌 1932(Lundstroem Mobile 1932)’는 가격 미정, Flensted Mobiles. 
 
금빛 철사로 둥근 조각을 연결해 살랑살랑 우아하게 움직이는 모빌 ‘드리프팅 클라우즈(Drifting Clouds)’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구름을 연상시킨다. 17만9천원, Flensted Mobiles by Hpix.
 
날카로운 검은색 날개들이 붉은색 중심을 향해 날고 있는 역동적인 모빌 ‘135s 윙스(135s Wings)’는 7만2천원, Flensted Mobiles by E-ars.
 
1969년 베르너 팬톤이 스칸디나비언 디자인과 시대상을 반영해 사랑과 평화, 조화의 정신을 구현한 플라워팟 VP7은 58만원, &Tradition.
 
눈부시게 환한 레몬 컬러를 손으로 칠해 완성한 종 모양의 펜던트 램프. 세라믹이나 석고처럼 보이지만 종이 펄프가 재료다. 340유로, Palefire.
 
정교하고 기하학적인 구조, 유기적인 실루엣으로 완성된 가오리 샹들리에. 크리스티안 소푸스 한센과 토미 힐달의 디자인이다. 가격 미정, 101 Copenhagen.
 
벨기에의 듀오 디자이너 뮬러 반 세브렌의 디자인. 여러 개의 아치가 만나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38만원, Hay by Innometsä. 
 
부드러운 실리콘은 빛을 투과해 확산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고 충격과 파손 위험이 적으며 씻어서 청소할 수 있는 실리콘 조명 ‘셰이프스(Shades)’는 가격미정, Sowden Light. 
 
사진가이자 조명 디자이너인 아나 크라스(Ana Kras)가 독창적인 직조 기술을 사용해 디자인한 조명 ‘본본 셰이드(Bonbon Shade)’는 1백37만원, Hay by Innometsä.
 
요른 웃손의 상징적인 디자인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형태가 적용된 ‘콘체르트 P1(Concert P1)’. 셰이드가 세 개 층으로 나눠져 있어 빛을 부드럽고 균일하게 분산시킨다. 가격 미정, Fritz Hansen. 
 
바삭한 질감의 세이지 그린 컬러와 우아한 황동이 어우러진 전등갓은 59만5천원,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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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경진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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