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마 엘세서, 프레셔스 리, 애슐리 그레이엄, 앨바 클레어 등 건강하고 파워플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뉴욕 패션위크의 런웨이를 장악했다.
토리 버치의 쇼엔 연상되는 키워드가 있었다. 오전 9시, 눈부신 자연광, 링컨 센터, 이국적인 여인들, 밝고 긍정적인 무드 등…. 토리 버치 여사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걸까? 이번 시즌 어둡고 음침한 뉴요커 무드로 180˚ 변신했다. 맨해튼의 야경과 어우러진 구슬픈 빗소리와 함께.
지금 가장 ‘핫’하고 빠르게 이름을 알린 카니예의 EX, 줄리아 폭스. 6주간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사라지나 했더니 라콴 스미스 쇼의 오프닝에 등장해 또 한 번 패션 호사가들의 입에 올랐다. 라콴 스미스의 쇼 역시 가장 흥한 케이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