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런웨이는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과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SNS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컷아웃 패션. 이번 시즌에는 더욱 과감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허리와 어깨는 기본이고 가슴이 드러나는 선까지 아찔하게 잘라낸 룩을 찾아볼 수 있어요. 지루하고 단조로운 일상에 강렬한 자극이 될 수 있는 컷아웃 트렌드, 스타들은 어떻게 소화했는지 알아볼까요?
아찔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런던 스크리닝 행사장에 등장한
조 크라비츠. 가슴 부분에 캣우먼 가면 같은 컷아웃 디테일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새로운 캣우먼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어요.
평소 과감한 패션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거침없는
두아 리파는 컷아웃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가슴부터 골반까지 마치 갈비뼈 모양으로 구멍을 낸 보디 콘셔스 블랙 드레스를 선택하는가 하면, 단정한 셔츠 드레스의 정중앙을 컷아웃 한 컬러플 드레스로 개성을 드러내요.
평범한 니트 톱과 데님 팬츠도 컷아웃 디테일을 만나면 특별해 보입니다. 가슴 윗부분이 동그랗게 컷아웃 된 톱과 치골이 드러나는 데님 팬츠로 힙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리사의 룩을 참고해 보세요.
패션신에서 가장 힙하고 유명한 쌍둥이 시미와 헤이즈의 컷아웃 패션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듯해요. 컷아웃 디테일의 캐릭터 톱으로 큐티 섹시의 정석을 보여준
시미 카드라,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컷아웃 보디 콘셔스 룩으로 관능미를 강조한
헤이즈 카드라. 어떤 것을 선택해도 컷아웃 디테일의 룩은 섹시한 무드를 들어내기에 제격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