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신상 카페의 향연 속에서 유독 정감이 가는 두 곳의 공간. 만족스러운 위스키 라인업을 갖춘 헤이븐( haven_barcafe)은 카페 겸 바로 경복궁역 부근에 자리 잡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폭넓은 좌석 선택지. 서까래 아래로 펼쳐진 실내 좌석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어둑한 바 테이블, 기와지붕을 내려다보며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톱 공간, 마당의 툇마루 좌석까지 골고루 갖췄다.

기와지붕으로 둘러싸인 헤이븐의 루프톱.

헤이븐의 실내.

딸기잼과 크림을 곁들인 스콘은 5천원.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어반플랜트 서빙고의 내부 전경.

눈이 내린듯한 무스 케이크 앤드 까눌레는 9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