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바로 지금! (1) #수빈 #연준 #휴닝카이 #ELLEman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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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바로 지금! (1) #수빈 #연준 #휴닝카이 #ELLEman

비정형과 정형을 오가며 자신들이 달리고 싶은 방향으로 달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마루 BY 이마루 2022.03.02
 

SOOBIN 

친구들이 이메일로 오디션에 지원해 줬다고. 친구들은 수빈의 어떤 잠재력을 봤을까
중학교 3년 내내 장기자랑에 참여했다. 무대와 K팝을 좋아하지만 자신감 없는 내 모습을 알기에 대신 나서준 것 같다.
 
사람들이 내 잠재력이나 장점을 발견해 주는 건 어떤 기분인지
내가 나를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제3자의 객관적인 시선이 진짜 내 모습과 가까울 수도 있겠더라. 처음 멤버들이 내 장단점을 말해줄 때 ‘어 난 아닌데, 설령 그렇더라도 내가 리더를 하는 건 무리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내 어떤 면을 기대했는지 알겠는 것처럼.
 
반대로 수빈이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할 때는
시야가 넓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돌아가는 상황을 빠르게 포착하고, 개개인의 성향도 잘 파악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직접 쓴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유치하대도 뭐 우리답잖아.’ 첫 팬 송인 ‘교환일기(두밧두 와리와리)’의 가사다. 우리가 가진 음악적인 색을 좋아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을 들을 때도 ‘이게 우리 색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쓴 가사다.
 
곧 데뷔 3주년이다. 데뷔 이후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시기는
이전까지는 부담과 긴장감 때문에 무대를 즐기지 못할 때도 있었다. 내 파트가 많으면 차라리 다른 멤버를 더 잡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런데 정규 2집 활동 때부터 내가 이 무대를 잘 쓸 수 있겠다, 용감하게 즐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섰던 지난 10월 ‘K-Pop in Suncheon’ 콘서트에서 정말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 어떤 기분이었나
오랜만에 팬들을 큰 규모의 무대에서 만나니까 너무 반갑더라. 욕심이 났고 4곡을 다 마쳤을 때는 숨이 차서 쓰러질 것 같았다. 그런 느낌까지 좋았다.
 
첫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걸 느꼈을 것 같다
지금 돌아보면 아쉽기도 하다. 정규 2집부터 리패키지 앨범 활동까지 마친 이후라 다들 알게 모르게 지쳤던 것 같아서. 콘서트를 일주일쯤 앞둔 시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음엔 우리의 최대치를 더 끌어올리고 싶다.
 
다른 분야의 사람에게 영감이나 감동을 받기도 하나
음악을 제외하면 다른 분야에는 관심이 적은 편이지만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곧잘 감동받는다. 이 작품은 청소년기 고민이 있는 사람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거나 자주 보는 내 영상은
개인보다 단체 직캠을 더 보는 편이다. 특히 활동을 시작하면 〈컴백쇼〉 전체 직캠을 꼭 본다. 전체적으로 우리 다섯 명이 어떤 느낌인지, 다른 멤버들은 어떤 제스처를 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돌 인간 극장〉 시리즈도 좋아한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다른 사람을 향한 애정도 그만큼 풍부한 것 같은지
학창 시절에도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지금도 너무 착하고 마음 여린 멤버들과 한 팀이 됐다. 사랑을 많이 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럼에도 데뷔 이전에는 자존감이 낮았다던데
누가 자존감이 낮다고 하면 다들 이렇게 말하지 않나. 내가 나를 사랑하고 가장 잘 챙겨줘야 하는 존재라고. 그 말에도 동감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먼저 표현하고 나눠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그렇게 주변을 돌아보고 내가 나눠주다 보면 내게 돌아오는 것이 또 있더라.
 
최근 스스로 새롭게 발견한 점이 있다면
감정선이 평이한 편인데 감정에 진폭이 생겼다. 예전에는 전투 장면이 있거나 스케일 큰 영화를 좋아했다면 지금은 그보다 청춘물이나 로맨스물의 잔잔한 이야기들이 와 닿는다. 경직돼 있던 마음이 최근 좀 유연해진 것 같달까.
 
그렇게 변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는지
사람들이 똑같은 건 싫다, 진부하다지만 막상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행복할 땐 정말 행복해하고 슬플 땐 깊이 슬퍼하는 내 모습이 아직은 낯설다. 그런데 이렇게 좀 더 지내다 보면 정말 재미있게 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적으로도 조금 더 표현이 풍부해질 것 같기도 하고. 
 

YEONJUN 

패션과 음악, 두 세계의 연준은 어떻게 다른가
크게 다르지 않다. 무대 위에서든 화보를 찍을 때든, 나를 표현하는 작업에서는 언제나 자유롭다고 느끼니까.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3시간 만에 100만 팔로어를 달성했다. 또 다른 연준의 세상이다
분명 인스타그램만의 감성이 있다(웃음). 멤버들과 함께하는 팀 계정과는 달리 최근 생긴 흥미나 개인적인 모습까지,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드러내려 한다.
 
3월이면 데뷔 3주년이다. 가장 크게 달라진 모습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시야가 넓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그동안 내 생각대로 살았다면 이제 어떤 일이든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려는 태도가 생겼다.
 
‘LO$ER=LO♡ER’의 ‘너와 함께라면 추락도 아름다워. 하늘의 반대편으로 기꺼이 나 가라앉아’라는 이 로맨틱한 가사는 어떤 마음으로 썼나
시처럼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고 싶었다. 추락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아름다울 수도 있다.
 
가사를 만들 땐 주로 개인적인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
내가 살아온 환경만으로는 소스가 부족하다(웃음). 멋진 영화 속 장면과 그 장면을 보고 느꼈던 감각을 떠올리거나,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혼자 상상도 해본다.
 
긴장이나 압박을 털어내는 연준의 방식이 궁금하다
과거에는 잘 털어내지 못하는 편이었다.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면, 그냥 그대로 쭉 떨어지는 편이었달까. 요즘은 딱히 어떤 외부 대상과 비교하지 않고, 그저 “너는 너야. 너만의 길을 가면 돼”라고 스스로를 컨트롤한다.
 
연준의 보컬과 랩은 앨범을 통해 멋진 변주를 이어가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싫어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보컬 학원 다닐 땐 내 장르를 찾기 어려웠고, 고음도 잘 안 올라가고, 마치 노래를 부르면 안 되는 목소리인데 억지로 부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가수가 되려면 해내야 하는데 ‘난 왜 이렇게 타고났을까’ 생각하면서. 하지만 회사 스태프들이나 보컬 선생님이 “네 목소리는 엄청난 강점이야”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장점들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습하다 보니 비로소 내 목소리가 이상한 게 아니라 독특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고 노래했고 지금은 내 목소리를 사랑한다(웃음).
 
이제는 명실상부한 ‘멀티플레이어’인데(웃음)
주 무기도 없다고 생각했으니 ‘멀티플레이어’는 꿈도 꾸지 않았다. 많이 부족했고 지금도 갈 길이 머니까. 그런 수식어로 불려질 때 여전히 신기하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편인가 노래하고 춤추는 걸 사랑하다 보니 넘치는 열정에 비해 자신감은 떨어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자신을 낮추게 되더라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다 보니 이제 열정과 자신감이 공존하는 것 같다.
 
함께 걷는 멤버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받나
나는 꽤 감정적인 편이라 ‘멘탈’이 부서지면 다시 조립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수빈이는 자신의 마인드를 부드럽게 이끌어가는 점이 항상 놀랍다. 범규는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식이 유연하고 늘 사람을 편하게 대한다. 태현이는 마음이 건강하다. 정말 많이 배운다(웃음). 휴닝카이는 말해 뭐해. 성격이 진짜 좋다.
 
멤버들은 하나같이 연준을 팀의 정신적 지주로 꼽는다. 꿈꿨던 스물넷의 모습과 가까운지
멤버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생각보다 더 멋진 어른이 된 것 같다.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물론 갈 길은 멀지만 지금도 우리는 잘 해나가고 있다.
 
이토록 다채로운 연준의 세계에도 룰이 있다면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한다는 것. 하지만 무대에서만큼은 룰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 무대에서는 나를 나답게 표현하고, 그 이외의 영역에서는 선을 넘지 않으려 한다. 
 
ㅇ

 

HUENINGKAI 

올해 제대로 ‘어른’이 됐다. 성숙해진 자신이 느껴질 때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확실히 성장한 듯하다. 스무 살로 넘어갈 때 찾아온 팬데믹으로 스스로 지닌 마인드를 정리해 볼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 조급해하지 않으려는 여유도 생겼다. 무대 자체를 즐기고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된 느낌이랄까.
 
그래도 여전히 팀의 막내이기에 좋은 점은
나이가 나이다 보니 형들에게 애교 부려도 ‘허용’되고 부탁하면 뭐든 다 들어준다는 것(웃음).
 
정규 2집 활동으로 팀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럼에도 늘 침착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잃지 않는 비결은
상황을 더 즐기고 싶기 때문일까(웃음). 무대에서든 콘텐츠를 찍을 때든 항상 해야 할 일은 차분하게 해야 한다는 주의다. 혼란스러울 땐 혼자 어디서 생각하다 나온다. 연습생 때는 옥상에서, 방 안에서 생각하기도 하고 가끔 급하면 화장실에서 생각을 정리한다(웃음).
 
프로듀싱에 참여한 ‘디어 스푸트니크’는 동반자와 우주를 떠도는 재미난 상상으로 만들어졌다
콘서트에서 밴드 음악과 함께 보여주면 멋있을 것 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는데, 성공적이었지. 늘 재밌는 상상으로 곡을 쓴다. 연습생 시절 등 개인 경험이 기반이 될 때도 있는데 ‘거울 속의 미로’가 그렇게 탄생했다.
 
‘디어 스푸트니크’의 꿈이 실현된 첫 콘서트 ‘ACT:BOY’는 어땠나
함성으로 비어버린 에너지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섯 모두 똘똘 뭉쳤다. 단합력이 두 배가 된 것 같다(웃음). 언젠가 오프라인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진짜 눈물이 나올 듯한데.
 
연준은 당신을 “정말 성격이 좋다”고 하더라. 당신과 특히 가깝게 잘 지내는 사람들의 특성은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누고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 좋다. 멤버들처럼 행복한 일이 생기면 바로 이야기하고, 때론 자기자랑을 부끄럼 없이 편하게 해도 되는 사람들 말이다.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무대에서는 금세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돌변한다
‘내 모든 걸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르기 직전부터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듯 되새기며 말이다.
 
웹 콘텐츠 ‘TO DO’에서는 “리액션을 잘 못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했다. 여전히 고민일지
음. 애정 표현은 그래도 잘하는 편인 것 같은데…(웃음)
 
틱톡 콘텐츠에 유독 재능을 보인다
틱톡을 찍을 땐 이상하게 계속 카메라에 장난치고 싶어진다.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 기분이 들거든.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반응이 좋으니 기분도 좋다.
 
멤버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받나
태현이는 운동하거나, 요즘 요리에 빠져서 자발적으로 즐거움을 찾는다. 심지어 다 잘해서 놀랍다. 내 MBTI가 ‘F’에서 ‘T’로 바뀐 것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범규 형과는 가끔 거실에서 함께 넷플릭스나 영화, 드라마를 보는 일이 재밌다. 둘 다 분식을 좋아해서 늘 함께 먹고. 수빈 형에게는 무조건 장난치고 싶다. 내가 심심할 때 꼭 눈치채서는 “야, 게임 할래?”라고 묻는다. 연준 형은 팀에 없으면 안 될 존재다. 모든 멤버들이 그렇지만 연준 형은 연습생 때부터 동경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부심이다.
 
데뷔 전과 가장 달라진 모습이 있다면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다. 이제 더 이상 눈치보지 않는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어느 타이밍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움직임을 취해야 할지 알게 됐다. 자신감이 자라난 것 같다.
 
지금 휴닝카이의 기분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로 표현해 보자면
‘Wishlist’. 모두의 소원이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 신나는 리듬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을 듯한 날들이다.
 
어떤 봄을 맞이하고 싶은지
팬 라이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무대나 콘서트를 더 경험하고 싶다. 지난해에 못 이룬 꿈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웃음).
 
지난해에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인가
곡에 내 지분율을 높이는 것. 차근차근 더 열심히 해봐야지(웃음).
 
ㅇ

연준이 입은 실버 블루종과 시퀸 톱, 레더팬츠, 슈즈는 모두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범규가 입은 재킷과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와 링은 H&M.

연준이 입은 실버 블루종과 시퀸 톱, 레더팬츠, 슈즈는 모두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범규가 입은 재킷과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와 링은 H&M.

 
 
휴닝카이가 입은 재킷과 레더팬츠는 Bottega Veneta.

휴닝카이가 입은 재킷과 레더팬츠는 Bottega Veneta.

 
 
연준이 입은 티셔츠와 가죽 베스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레더 팬츠와 부츠는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휴닝카이가 입은 퍼 코트와 슈즈는 Bottega Veneta. 팬츠는 Moncler Collection.

연준이 입은 티셔츠와 가죽 베스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레더 팬츠와 부츠는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휴닝카이가 입은 퍼 코트와 슈즈는 Bottega Veneta. 팬츠는 Moncler Collection.

 
휴닝카이가 입은 재킷과 레더 팬츠는 Bottega Veneta. 수빈이 입은 그린 새틴 셔츠와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실크 셔츠는 모두 Valentino.

휴닝카이가 입은 재킷과 레더 팬츠는 Bottega Veneta. 수빈이 입은 그린 새틴 셔츠와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실크 셔츠는 모두 Valentino.

 
 
 수빈이 입은 헤링본 코트는 Golden Goose. 티셔츠와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Alexander McQueen. 연준이 입은 브라운 컬러 레더 재킷은 Sandro. 그린 컬러 트랙 재킷과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Zara. 범규가 입은 코트와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네이크 패턴의 팬츠는 H&M. 네크리스는 Chrome Hearts. 슈즈는 Golden Goose. 휴닝카이가 입은 니트 톱은 Tod’s. 모자는 Fendi. 네크리스는 Fred. 레더 베스트와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태현이 입은 캐멀 컬러의 재킷과 티셔츠, 팬츠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수빈이 입은 헤링본 코트는 Golden Goose. 티셔츠와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Alexander McQueen. 연준이 입은 브라운 컬러 레더 재킷은 Sandro. 그린 컬러 트랙 재킷과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Zara. 범규가 입은 코트와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네이크 패턴의 팬츠는 H&M. 네크리스는 Chrome Hearts. 슈즈는 Golden Goose. 휴닝카이가 입은 니트 톱은 Tod’s. 모자는 Fendi. 네크리스는 Fred. 레더 베스트와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태현이 입은 캐멀 컬러의 재킷과 티셔츠, 팬츠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Celine Homme by Hedi Slimane.

 
ㅇ

 
 
수빈이 입은 재킷과 셔츠는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수빈이 입은 재킷과 셔츠는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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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마루/ 전혜진
    사진 신선혜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베베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성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노슬기
    세트스타일리스트 이서경
    어시스턴트 최이수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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