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냄새 나는 돌담부터 연예인 맛집까지? 광양 감성 카페 3 #소도시여행

제주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광양의 감성 카페, 돌담입니다. 이곳은 카페 입구부터 돌하르방과 야자수 등을 둬서 마치 제주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어요. 화이트톤의 깔끔한 외관에 이어 실내 역시 감각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등,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인생 사진도 건지고 근사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 루프탑 공간도 있는 게 특징.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자리에 앉아도 좋을 듯하네요. 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돌담라떼라고 하는데요. 비주얼부터 독특한 돌담라떼는 달달한 흑임자와 향긋한 커피가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하니 한번 맛보시길! 또한 이곳은 반려견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주소 전남 광양시 진상면 섬거리 496
인스타그램 @cafe_doldam  
 
여행 중 잠시 달달한 커피로 당충전을 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광양의  공이일오는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진선규, 이하늬 등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한 카페로도 유명하죠. 카페 이름에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데요. 바로 카페를 운영하는 부부 사장이 처음 만난 날이 2월 15일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네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카페 이름에서 따온 공이일오커피인데요. 쌉싸름한 커피에 달콤한 크림과 코코아파우더가 올라간 게 특징이에요. 화려한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최고라고 하니 꼭 드셔보시길.
 
이를 비롯해 고소한 아몬드가 들어간 아몬드크림라떼도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은 메뉴. 참. 아인슈페너를 맛볼 때, 크림만 먼저 떠먹거나 크림과 커피를 섞어 마시면 기대했던 맛이 안 날 수도 있어요. 크림과 커피를 함께 마셔야 더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카페 내부는 앤티크한 원목 가구와 소품들로 이뤄져 전반적으로 아늑하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 달콤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랍니다.  다만,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하니 방문 시 이점 유념하시길!
 
주소 전남 광양시 항만9로 144 1층
인스타그램 @ccune_0215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감성 카페, 휴가저택입니다. 커다란 대문에 야외정원을 갖춘 2층 주택 형태로 이뤄져 있어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카페 내부는 전반적으로 아늑하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빈티지한 레트로풍 소품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카페 어디서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거예요. 향긋한 커피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티라미수와 '겉바속촉' 휘낭시에 등 디저트 메뉴도 있어 당 충전하기에도 좋을 듯. 이곳은 또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읽는다락',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멍하니정원',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뷰자데'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특히 '읽는다락'의 경우 계단을 오르면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 다락방이나 아지트에서 책 읽는 기분도 낼 수 있죠. 커피 한 잔의 여유에 이어 독서와 전시 관람 등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할게요.
 
주소 전남 광양시 용지1길 8
인스타그램 @hyuga_jeota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