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한남동에 위치한 스시야 스시상남을 방문했어요. 간판이 없어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히든 플레이스인데요, 향긋한 히노키 테이블과 단정한 식기 등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단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비싸고 귀한 생선에 집중하기 보다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의 고유한 맛을 선보이는 곳이라 더 특별해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4-5 지하 1층
서울 3대 고깃집으로 알려진 ‘남영동’. 고기 맛집이 즐비한 남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쫀득 쫀득한 ‘가브리살’과 툭 끊기는 아삭한 식감의 ‘항정살’이 남영동의 시그니처 메뉴! 참숯 향을 가득 머금은 고기를 쌈장, 명란젓, 와사비 등 다섯 가지 소스에 취향껏 찍어먹는 것이 이곳의 묘미. 저녁 시간과 주말엔 웨이팅이 길어지니 발걸음을 서두르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인스타그램_@namyeong_don
강민경의 소울 푸드를 파는 식당은? 바로 논현동에 위치한 ‘성천 막국수’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 방문하면 10년 치 식욕을 찾게 되는 곳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 식당을 애정해요. 그녀의 선택은 담백한 동치미 국물과 진한 메밀향이 가득 느껴지는 ‘물 막국수’와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의 수육인 ‘제육’의 콤비네이션! 강민경처럼 새콤한 무짠지에 양념과 겨자 소스를 비벼서 곁들여보는 것을 추천해요.
위치_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545-12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