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제목부터 스타일리시하다. 레이디 가가, 애덤 드라이버를 앞세워 구찌 가문의 비극을 다룬 영화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15년 동안 품었던 이야기. 화려한 스타일 뒤로 전 남편의 재혼 소식에 분노해 그의 청부 살인을 계획하는 ‘레이디 구찌’의 행방이 스산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1월 12일 개봉.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영화. 뜨거운 라이징 스타 안셀 엘고트와 레이첼 지글러를 필두로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 라이징 스타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춤과 음악, 사랑과 낭만으로 가득한 영화를 보고 나면 사운드트랙 정주행을 결코 멈출 수 없을 것. 1월 1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