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슈 디올이 제작한 첫 번째 립스틱, 루즈 디올과 제품 케이스에 섬세하게 각인된 몽테뉴가 30번지의 디올 하우스를 〈엘르〉 코리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어요. 디올 홀리데이 컬렉션 아뜰리에 오브 드림즈 루즈 디올 벨벳, 999의 영감이 담긴 이번 작업은 디올 하우스와 여성의 연결고리를 보여주죠. 레드 립은 강인함과 유혹의 상징인 동시에 이 두 가지 특성 없이는 어느 하우스도 오랜 시간 유지될 수 없으니까요. I wish you a Happy Holiday. Big Kiss.
피터 필립스(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홀리데이! 우울하고 답답했던 시기를 지나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MAC 2021 힙노타이징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완성한 스케치와 〈엘르〉 코리아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냅니다. 〈ELLE〉 Korea, Happy Holiday!
로메로 제닝스(MAC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리 디렉터) 버버리는 영국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이지만 꼭 ‘영국적’인 것에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지금 버버리는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이는 제가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가치와 궤를 같이하죠. 클래식함과 괴짜스러움이 공존하는 ‘영국스러움’과 매우 동시대적이고 모던한 제스처로 대중을 향해 다가가는 버버리 뷰티 제품 중 가장 사랑하는 건 키세스 립스틱이에요. 모든 컬러가 클래식하지만, 그중에서도 레드 계열 립스틱이 최고죠. 얼티밋 글로우 파운데이션으로 연출한 피부에 풍성하게 반짝이는 키세스 립스틱의 조합은 환상적이에요.
이사마야 프렌치(버버리 글로벌 뷰티 디렉터) 포토그래퍼 김재훈, 비주얼 디렉터 백진희와 함께 친한 친구 집에서 놀이하듯 작업한 이 두 컷에 논픽션이 지향하는 세 가지 키워드인 ‘Natural & Unexpected, Friendly & Cleverly Twisted’를 담았어요. 친숙한 공간에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순간의 영감을 따라 이끌어낸 생경한 빛과 질감이 바로 그것이죠.
차혜영(논픽션 창립자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 프로젝트는 최근 대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을 더 작은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리 팀은 미니어처 버전의 디오디너리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구현해 볼 기회를 놓칠 수 없었죠. 작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팀의 모든 팀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이슨 산토스(데시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번 작업을 위해 끌레드뽀 보떼의 컬러 디렉터로서 첫 작업을 시작한 2021 A/W 립스틱 컬렉션으로 되돌아가 보았어요. 이 컬렉션은 정원의 아름다운 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죠. 꽃잎의 질감은 입술과 비슷하거든요. 부드럽게 퍼지는 햇살을 통해 꽃잎의 컬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을 보며, 이 아름다운 컬러 스펙트럼을 끌레드뽀 보떼 립스틱으로 표현하고자 했어요.
벤저민 푸키(끌레드뽀 보떼 글로벌 컬러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