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추천하는 반려 식물 5

 
오마이걸 효정이 사랑에 빠진 대상은? 푸릇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입니다. 효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식물은 어떤 종류일까요? ‘식집사’의 세계로 빠지게 한 식물부터 ‘식린이’도 키우기 쉬운 관엽 식물까지, 효정의 친절한 설명을 들어보세요. 
 
가장 먼저 소개한 식물은 효정을 반려 식물의 세계로 빠지게 한 ‘알로카시아 그린벨벳 프라이덱’입니다. 눈을 사로잡는 선명한 잎맥과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해요. 이 식물은 어린잎이 성체가 되면서 벨벳같이 부드러운 재질로 변화한다고 해요. 열대성 식물인 만큼 따뜻한 온도 유지와 자주 스프레이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필수! 
 
화이트 무늬가 매력적인 ‘무늬 싱고니움’은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해요. 폭풍 성장하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요. 쑥쑥 자라나는 새싹을 보며 어떤 무늬의 잎이 나올지 기대하는 즐거움은 덤! 추위에 약하고 과습으로 시드는 경우가 많으니 물 조절이 중요합니다. 
 
우아함의 결정체, ‘칼라데아 오르비 폴리아’. 커다란 잎과 물결무늬가 특징인 이 식물은 새잎이 나기 전엔 돌돌 말려있다가 어느 순간 활짝 펴져 놀라게 하곤 해요. 이렇게 잎이 넓은 식물은 이파리에 붙은 먼지를 잘 제거해야 광합성도 잘 되고 공기 정화에도 좋으니 부드러운 천으로 부지런히 이파리를 닦아주어야 해요. 
 
은색 크레파스로 칠한 듯한 무늬가 특징인 ‘필로덴드론 브랜티아넘’은 옆으로 길게 뻗어가며 덩굴을 만들어 이국적인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아요. 원하는 방향으로 지지대를 세워주면 멋진 플랜 테리어를 시도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식물은 짙은 초록빛이 아름다운 ‘알로카시아 왓소니아 도프’입니다. 효정은 종종 이 식물을 테이블 앞에 두고 선명하고 펄감 있는 잎맥을 감상하는 ‘식멍’을 즐긴다고 해요. 잎의 뒷면이 버건디 컬러라 상반된 두 가지 컬러를 즐길 수 있는 반전 매력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