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 카페에 가고 싶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익숙한 발걸음을 조금만 옮기면 만날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들. 나만의 공간을 원한다면 결코 그냥 지나칠 순 없다!::오후카페,프로젝트 숍 52,카페 컬리솔,엘르,elle.co.kr:: | ::오후카페,프로젝트 숍 52,카페 컬리솔,엘르,elle.co.kr::

한 인테리어 회사가 ‘클라이언트가 원하던 공간’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만든 카페. 처음에는 통의동을 염두에 뒀으나, 서촌이 재미있는 동네라는 걸 알게 되어 두 달 전 누하동에 오픈하게 되었다고. 심플함을 넘어 오히려 비어 보이는 모던한 공간에 가구를 이용해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했다. 오후 카페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옆 테이블의 처음 보는 사람과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는 것. 카페를 찾는 동네 손님들 중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많아 방대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인 통유리를 마음에 들어하는 작가들이 많아 전시 공간도 대여해줄 예정. 다양한 원두커피 메뉴가 있으며 바리스타가 직접 숙성시킨 와플을 맛볼 수 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tel 02-444-1288 add 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10-1 홍대 동아리에서 만난 세 명의 친구가 만든 작업실 및 전시 공간 겸 카페. 다섯 개의 테이블이 옹기종기 모인 작은 공간임에도 무척 큰 공간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마당에는 우뚝 선 목련나무가 인상적인데 오래된 1층 주택의 낡은 벽 앞에는 화분들이 예쁘게 늘어서 있다. 카페 안 데스크 앞에는 인디 진이나 수입 잡지,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책들이 놓여 있는데 이곳 특유의 느릿한 공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고 그림을 그리는 두 친구의 작품을 비롯해 지인들의 사진이나 그림을 전시하기도 한다. 커피는 물론 맥주, 와인도 마실 수 있고 식사 메뉴인 스팸 오차즈케는 7천원에 판매한다. 손님들 사이에선 콩가루 아이스크림이 특히 인기라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오픈한다. web www.curlysol.com add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81-15 디자인 문구 브랜드 서커스보이밴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젝트 숍. MMMG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던 오현석 실장이 작업 공간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가 현재는 프로젝트 숍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인 소장품이나 지인들의 작품, 위탁판매 제품들을 매장에서 함께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 서커스보이밴드 제품으로 모두 채워나갈 생각이라고. 처음부터 매장이 목적이 아니었던 만큼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리폼해서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꾸몄는데, 그들의 감각만큼이나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1천원부터 9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서커스보이밴드 제품에서는 엽서 시리즈와 먼데이 하이킹 가방이 가장 인기다.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만 운영한다. web www.circusboyband.com add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72*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7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