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이 알려주는 ‘살 안찌는 생활습관’

 
자기관리의 끝판왕 엄지원이 유튜브를 통해 일상생활 속 살이 찌지 않는 습관들을 소개했어요. 엄지원은 몸매관리를 위한 운동은 따로 하지 않고 취미와 운동을 겸할 수 있는 레포츠를 즐기고 매일 아침 반복하는 스트레칭 루틴을 만들어 실천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해 근육이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몸매를 좋게 만드는 비결! 여기 그의 모닝 루틴부터 건강을 위한 작은 습관들까지 낱낱이 공개했으니 차근차근 따라 해보도록 해요.
 
1. 기상 직후 마사지 볼을 이용해 목 뒤와 견갑골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크게 기지개를 켜주세요. 
 
2. 코브라 자세와 반대 스트레칭 동작을 20번 정도 반복해 밤사이 경직된 척추와 전신을 깨워줍니다. 
 
3. 한쪽 다리를 번갈아 앞으로 접어 골반을 열어주세요. 
 
4. 마무리로 발바닥을 양쪽으로 털어주면 기상 스트레칭 완료! 
 
기상 스트레칭이 끝나고 일어나 매일 아침, 잠들기 전, 몸무게를 체크해 줘야 급격한 체중 증가를 방지할 수 있어요. 
 

세수하기 전 화장실에서도 간단한 체조를 합니다. 바로 엄 언니 표 림프순환 3종 세트!  
1. 림프가 순환이 잘되도록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오금을 20회씩 쳐주세요. 
 
2. 밤사이 죽어있던 세포들을 깨워주기 위해 목과 팔, 어깨 근육을 돌려가며 풀어주세요. 겨드랑이 쪽 림프샘을 꼬집듯이 뜯어주면 평소에 어깨가 말리거나 불편한 증상들을 해소할 수 있어요.
 
3. 목도 천천히 돌려주며 결리는 부분들을 천천히 풀어주세요. 
 
4. 허리를 쭉 늘려 바닥으로 팔을 뻗는 동작으로 스트레칭 마무리! 
 
간단한 스트레칭을 끝내고 아령을 이용하여 발바닥을 풀어주는데요, 바닥에 아령을 놓고 발바닥 아치 부분으로 아령을 굴려 살살 풀어주세요. 이때 조금 아프다 싶을 정도로 체중을 실어야 발바닥에 골고루 자극이 갑니다.
 
종아리 스트레칭용 발판을 이용해 단계에 맞춰 올라가 뭉쳐있던 종아리 근육과 발목의 근육을 풀어주세요. 이때 등, 어깨, 엉덩이를 최대한 벽에 밀착해 몸을 꼿꼿이 세워주면 뒤태 관리도 한 번에 해결! 
 
엄지원이 따로 복근 운동을 하지 않아도 생기는 11자 복근의 비밀은? 바로 ‘똑바로 앉기’ 입니다. 의자에 앉을 때 편하게, 혹은 기대어 앉으면 둔부와 복부 중앙부에 살이 붙게 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에 있는 시팅본 위에 앉는다는 느낌으로 앉아줍니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정렬이 맞게 되어 복근에 자극이 와 11자 복근을 만들 수 있어요. 앉는 것만으로도 복근을 만들 수 있다니! 이제부터 ‘똑바로 앉기’를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