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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동갑내기 찐친, 허니제이X박재범

허니제이의 '홀리뱅'이란 크루명도 박재범과 의논했다고.

BY라효진2021.10.03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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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팬들을 환호하게 한 멘트의 장본인.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방송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인간적인 매력을 넘나들며 '꿀정 언니'라는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22년 차 정통 힙합 댄서인 그는 대중들에게 가수 박재범 '몸매' 안무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요. 두 사람은 1987년생 동갑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오랜 시간 함께 해왔습니다. '스우파' 첫 회에서도 '홀리뱅'을 소개하며 "재범이한테 컨펌받은 이름"이라고 전하기도 했죠.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꽤 깊어 보입니다. 허니제이는 과거 박재범 콘서트 다큐멘터리를 홍보하면서 "알면 알수록 멋있는 재범이를 더 알아봐 달라. 언제나 노력하는 걸 보면서 들던 생각이다. 멋있다"라고 글을 남겼어요. 진정한 친구로서 박재범을 응원했던 허니제이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특TV'에서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허니제이는 코로나19 상황에 공연이 줄어들자 박재범에게 '하루에 한 끼만 밥 좀 사줘'라고 장난을 쳤다고 해요. 그때 박재범은  '내가 일 더 많이 잡아줄게'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말만이라도 고마웠던 허니제이. 이후 박재범은 실제로 허니제이와 댄서들을 살뜰히 챙겼다고 합니다. 댄서가 필요하지 않은 공연에도 일부러 불러주고, 허니제이에게 'ALL THE WAY UP' 안무 영상을 찍자고 제안했어요. 박재범의 섬세한 마음에 감동한 허니제이는 그를 '의리남'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왜 이 이야기를 듣는 제가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까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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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와 박재범의 찰떡 케미는 무대에서 더 빛이 납니다. 박재범 ‘몸매’, ‘우리가 빠지면 Party가 아니지’ 'All I wanna do' 등의 직캠 영상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허니제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스우파'로 허니제이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무대 영상 조회 수와 댓글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이에 허니제이는 팬들이 모인 채팅방에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재범이 공연 영상 댓글에 저에 대한 댓글이 아주 많아졌다”라며 “너무 감사드리지만, 재범이 팬분들의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일이기에 조금만 자제해주십사 부탁의 말을 전한다”라고 당부했죠. 허니제이의 사려 깊은 마음과 소중한 동료 박재범을 생각하는 배려심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때로는 남매처럼 투닥거리는 '찐친'이면서, 일할 때는 무대를 찢는 두 사람. 하루 빨리 이들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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