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의 SNS에서 포착한 한남동 맛집 3

이민정이 들른 로얄맨션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에선 정통 이탈리안 음식뿐만이 아닌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퓨전음식도 즐길 수 있어요. 이곳에선 이민정은 다양한 요리를 주문했는데요,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시그니처 메뉴인 시금치 플랫 피자입니다.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페스츄리 처럼 겹겹이 쌓인 시금치와 상큼한 토마토, 고소한 치즈가루의 조합은 피자이지만 마치 샐러드를 먹는 듯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두 번째 요리는 프렌치 지펠 & 크림 파스타입니다. 보기만 해도 꾸덕함이 느껴지는 크림 파스타로 면을 먹고 난 뒤 크림소스에 빵을 찍어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디저트로는 달콤한 바나나와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소보루를 맛볼 수 있는 바나나 소보루팬으로 마무리하시는 걸 추천해요!
 
위치_서울 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26-5 트윈빌 B104
문의_ 02-792-2655
영업 시간_ 평일 11:30 - 22:00(브레이크타임 15~17시30분)
             토요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30분 ~17시30분)
             일요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분 ~17시30분)
 
생일에 특별한 레스토랑을 찾는 건 셀러브리티도 마찬가지! 강민경이 생일 디너로 선택한 스시상남은 작년 12월, 이상남 셰프가 한남동에 오픈한 스시야 입니다. 간판이 없어 아는 사람만 안다는 히든 플레이스죠. 작은 것 하나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곳에선 향긋한 히노키 테이블 위에 놓인 단정한 식기로 정적인 젠 스타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별히 귀한 생선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기본 재료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하는 셰프의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샤리와 네타에서 산미가 느껴져 부드러운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즐기기에 좋아요. 프라이빗 룸도 준비되어 있어 비접촉을 추구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들러볼 만하니 전화로 예약해보세요. 가격은 1인당 런치 10만 원, 디너 20만 원으로 특별한 날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방문해보세요.  
 
위치_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44-5 지하1층
문의_ 02-796-1464
영업 시간_ 매일 12:00 -15:00 런치 / 매일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 / 매일 18:00 -22:00 디너
 
김성은의 SNS에서 자주 포착되는 한남동 레스토랑은? 바로 한남동에 위치한 알프키친입니다. 알프키친은 캐주얼 다이닝을 선보이는 곳으로 딱딱하지 않은 음식과 분위기 덕분에 주말과 평일에 상관없이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꼭 볶음밥을 시켜보세요. 갈릭 쉬림프 볶음밥 위에 보들보들한 달걀 이불을 덮은 버터밀크 오믈렛이 이 곳의 대표 메뉴. 항정살 대파구이 김치볶음밥은 볶음밥계의 하이클래스라 불립니다. 달달한 대파와 부드러운 항정살이 들어간 김치볶음밥도 기가 막힌 맛을 선보이죠. 이외에도 초당 옥수수 크림스프 부터 파스타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가까운 디뮤지엄에 들러 감성까지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치_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1-131  
문의_ 070-4134-7474 / @alp_kitchen
영업 시간_매일 12:00 - 1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라스트오더 2시30분 / 8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