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교복 패션도 소화하는 '젊은 아저씨'들

경쾌한 프레피 스타일을 미스터 루엘에 맞는 감성으로 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프로필 by ELLE 2011.05.24


 1960년대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리얼’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책 에선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네이비 블레이저를 꼽을 정도다. 네이비 블레이저에 치노 팬츠를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프레피 룩의 기본 요소를 획득한 것과 다름없다는 것. 위트를 더하고 싶다면 체스트 포켓 위로 와펜을 장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사진 속 남자는 라이닝 디테일과 와펜이 달린 네이비 블레이저를 입고 니트 타이를 매치해 전형적인 프레피 룩을 연출했다. 단 신발이 조금 아쉽다. 스니커즈 대신 페니 로퍼를 신었다면 흠잡을 곳 없는 100% 프레피 룩이 됐을 텐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평일에 타이를 매고 일을 하고 주말에 캐주얼 룩을 입고 휴식을 취하지만,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정반대다. 평일은 캐주얼한 옷을 입고 학교에 가고, 주말엔 재킷과 타이를 갖춘 포멀한 차림으로 교회를 갔던 것. 사진 속 두 남자의 룩은 참고할 만하다. 네이비 스트라이프 블레이저에 레저멘틀 타이 같은 프레피적인 요소로 포인트를 준 것. 포멀한 옷에는 대놓고 프레피스럽게 연출하는 것보다 한두 가지 아이템만 적용하는 게 좋다.




치노 팬츠를 빼놓고 프레피 패션을 논할 수 있을까. 굳이 프레피 패션이 아니더라도 네이비 블레이저만큼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치노 팬츠니까. 옥스퍼드 셔츠도 마찬가지다.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룩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이 둘을 활용할 땐 조금 느슨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남자처럼 셔츠의 단추도 하나쯤 더 풀고, 소매는 걷어 올리고, 선글라스도 챙기면 ‘쿨’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단 셔츠는 바지 안으로 넣어 입어야 깔끔하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자세한 내용은 루엘 본지 5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EDITOR 박정희 PHOTO 이기석
  • 정태도 ELLE 웹디자인 최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