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UM’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로봇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있는 한 회사에서 개발되었습니다. 거대한 시술대에 들어가 누우면 로봇 팔이 세심하게 한올한올 속눈썹을 심어주죠. 시술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30분이면 모든 시술이 끝난다고 해요.


과연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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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UUM 홈페이지
LUUM의 이런 안전성은 모두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정확히 눈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느 부분에 속눈썹이 비어 있는지, 접착이 잘 되었는지 기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죠.
실제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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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OPSUGAR
미국 오클랜드에 딱 하나 있는 LUUM 스튜디오는 매우 한정된 인원만 시술할 수 있도록 예약 리스트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 세계에 많은 스튜디오를 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해요. ‘로봇 스파’가 궁극적인 목표라는 이 회사의 CEO는 이 기계는 시작에 불과할 뿐, 앞으로 눈썹과 스프레이 태닝, 모발 이식까지 모두 로봇이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죠. 과연 가까운 미래에 이처럼 사람 대신 기계가 모든 것을 해주는 ‘로봇 스파’가 현실화될까요?
그런데.. 화장 대신 지워주는 기계는 대체 언제 나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