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 아들 강시후가 MBN 뉴스에 깜짝 등장해 화제입니다. 10일 MBN ‘스포츠뉴스’에서 꿈나무 골프 대회에 참가한 강시후는 아빠를 똑 닮은 외모와 성인 못지않은 단단한 풍채 그리고 파워풀한 스윙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그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 – 240m 나가요.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된 강시후의 모습에 네티즌은 해당 영상에 ‘초등학교 6학년이 저렇게 멋있나’, ‘시후야. 아빠처럼 큰 사람 돼라 파이팅’, ‘역시 천하장사 유전자는 다르다’ 등 수 많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강호동이 방송에서 아들에 대한 언급한 적은 있지만 얼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소 강호동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신서유기〉에서 “시후가 훌륭한 운동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죠. 또한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시후 스스로도 본인의 미래가 운동인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개그맨 정형돈은 2015년 방영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시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어요. “네가 웬만큼 컸다고 생각했을 때 그때도 너는 너희 아빠를 못 이긴다. 너희 아빠는 78세까진 장사야. 너의 반항기는 40대다”라고 말하며 강호동의 강철 체력과 천하장사의 면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버지의 운동 DNA를 물려받아 폭풍 성장한 시후의 근황! 앞으로 차세대 선수로 성장할 강시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