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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냈다!! BTS ‘BUTTER’ 빌보드 1위 그리고 간밤에 벌어진 일 (feat. 뷔)

방탄소년단 빌보드 점령! ‘BUTTER’ 핫샷 데뷔

BY송예인2021.06.02
K팝을 넘어서 이제는 팝계의 레전드가 되어버린 방탄소년단. 오늘 새벽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
 
 

대체 몇 번째 빌보드 1위?

 
 
신곡 ‘BUTTER’ 포함,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건 통상 네 번째! ‘Dynamite’와 ‘Life goes on’, ‘Savage love’ (Laxed Siren Beat)도 핫 1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곡은 미국에서만 3220만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하고 101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 유튜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시간 만에 1억 뷰 달성 등 그야말로 신기록의 연속이었죠. 이런 점들로 미뤄보아 이번 1위가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사실!
 
 

이번 1위가 더 특별한 이유

 
출처 빌보드

출처 빌보드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 ‘핫샷’. 발매한 뒤 차트 첫 진입 주에 1위를 하는 곡을 일컫는 말입니다. 빌보드 핫 100에 오래 머물며 점점 듣는 이가 많아졌다기보단 BTS의 신곡을 기다리는 이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핫샷 데뷔 또한 처음이 아닙니다.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스 온’에 이어 ‘버터’까지 세 번째. 빌보드 역사상 핫샷 데뷔곡이 3곡 이상인 가수는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콧 총 6명뿐 일 정도로 유의미한 성과입니다. 아시아 최초, 보이밴드 최초, K팝 최초 등등 온갖 최초를 독차지한 기록임은… 굳이 설명해야 할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번 핫 100의 2위, 3위 곡을 부른 가수의 이름이 같습니다. 바로 ‘하이틴 스타’ 컨셉으로 나타난 신인인 Olivia Rodrigo. 미국 10대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함께 차트 집계가 종료되기 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해요.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발표하는 핫 100 차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를 합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보통 총 점수가 300대 면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하는데, 이번엔 조금 달랐죠. Olivia Rodrigo의 ‘Driver License’가 무려 658포인트를 획득한 것!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총 735포인트를 획득하며 우위에 섰지만, 이로서 이번 차트의 1위가 절대 만만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획득한 ‘버터’의 총 포인트는 (비공식적으로) 2021년도 차트 포인트 중 가장 높은 점수라고도 해요.
 
 

뷔가 새벽에 벌인 일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지난 ‘다이너마이트’ 핫 100 1위 데뷔처럼 방탄소년단 또한 실시간으로 차트를 확인하고 기뻐하는 트윗들을 여러 개 업로드 했습니다. 그중에서뷔가 올린 트윗이 업로드되었다가 삭제된 일이 있었죠.
 
 
삭제된 트윗은 바로 현장에서 찍은 듯한 ‘버터’ 안무 B컷 모니터 영상. 민소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버터의 안무를 코믹하게 소화했죠. 이에 팬들은 바로 핫 100 차트 위에 영상을 합성하거나 각종 밈을 만드는 등 최선을 다해 놀리기 시작했어요.
 
 
머지않아 그 트윗은 지워지게 됩니다. 삭제한 이유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위버스 앱에 남긴 뷔의 댓글을 통해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내일 ‘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핫 100 소식’ 아침 뉴스에 자료화면으로 쓰일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하는 팬의 말 한마디에 그는 ‘아하’ 하고 해당 트윗을 ‘빛삭’하죠. 빠른 조치 덕에 뉴스 자료 화면으로 ‘겨 댄스’가 나가지 않았지만, 새벽까지 각종 밈이 쏟아지게 된 재미난 해프닝이었어요.
 
현재는 '뷔 트윗은 마치... 이거였어'라는 말과 함께 고양이가 있었다가 없어지는 영상을 올린 RM의 트윗만 남아있을 뿐. 해당 트윗에 달렸던 RM의 멘션까지 온데간데 없습니다. (이번까지만 놀리는 걸로..!)
 
매번 새로운 역사를 쓰는 그들. 그다음은 과연 어디일까요? 앞으로의 활동도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