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감각적인 데일리 룩을 선보이는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의 시밀러 룩을 살펴볼까요? 신다은은 언밸런스한 플리츠 스커트 와 캐멀 컬러 재킷 안에 블랙 크롭트 톱을 매치하고, 임성빈은 코튼 소재의 스트라이프 수트와 화이트 톱을 선택했습니다. 부 드러운 뉴트럴 계열의 컬러로 통일감 있는 커플 룩을 연출한 이들처럼 똑같은 커플 아이템이 없어도 분위기를 잘 맞춰주면 이 들처럼 매력적인 시밀러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시밀러 룩을 연출했어요. 바로 같은 컬러를 활용하는 것! 단아한 크림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김성은의 룩과 통일감을 주기 위해 크림 컬러 팬츠를 선택한 정조국. 여기에 은은한 블루 니트와 파스텔 핑크 컬러 셔츠를 레이어드해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컬러감이 돋보이도록 조율했어요.
‘힙’한 시밀러 룩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면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김수미의 패션을 주목해보세요. 이들은 같은 디자인의 후 디와 트레이닝 팬츠로 원마일 룩을 연출했습니다. 베이지와 라벤더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컬러를 선택한 뒤 똑같은 스니커즈 로 커플 느낌을 강조했죠. 페니 백과 볼 캡 등 트렌디한 요소를 추가해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있지 않았네요.
할리우드의 핫한 스타 부부 저스틴&헤일리 비버. 이들은 평소 폭넓은 스타일의 시밀러 룩을 선보입니다. 아노락과 트레이닝 팬츠, 브라톱 등을 활용한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턱시도와 이브닝드레스 등의 포멀한 스타일까지 TPO에 맞는 커플 룩을 자신 들만의 개성으로 소화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특별한 데이트를 위한 룩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스틴 비버는 포멀한 블랙 수트 에 타이 없이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고 볼 캡으로 악동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옆에 선 헤일리 비버는 보디 컨셔스 드레스 드레스를 선택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틀어 올렸는데, 미키 마우스를 떠올리는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저스틴과의 조화가 훌륭 하게 느껴지죠. 포멀한 자리에서도 개성을 드러내는 이 커플의 시밀러 룩을 눈여겨보세요.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을 증명하듯 시간이 흐를수록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봉태규와 하시시박 부부. 얼마 전 이들은 너른 들판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남겼습니다. 이 부부의 키 아이템은 바로 쇼츠! 똑같은 디자인의 블랙 쇼츠를 나눠 입고 하시시 박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봉태규는 물감이 번진 듯한 디자인의 니트 톱을 입었습니다. 아이들의 옷에도 스트라이프 아이템 을 믹스해 통일감을 준 가족사진에서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소속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