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유재석 데뷔 30주년! 무도 비하인드부터, 내리사랑 스토리까지

파도 파도 미담뿐인 국민 MC 유재석에게도 귀인이 있었다! #유퀴즈온더블럭

BYELLE2021.05.06
‘유퀴즈’에서는 어린이날 데뷔한 유재석의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어제 특집 방송을 내보냈어. 유재석이 데뷔하자마자 국민 MC 자리에 선 것은 아니야. 그에게도 물론 무명 시절이 있었지. 그래서인지 유재석은 신인 연예인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해.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한다거나 다른 프로그램에 추천해주는 식이지.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위로나 응원을 해주는 경우도 적지 않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유재석은 후배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아. 용돈을 주고 생색을 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법으로 마음을 쓰는 거지. 한 번은 유재석이 남창희의 아버지 트럭을 잠깐 사용한 적이 있었어. 연식이 오래 된 트럭이라 당연히 타이어도 낡아 있었겠지? 그걸 본 유재석이 ‘내가 차를 썼으니 아버지 타이어 갈아드려’ 라며 타이어 값을 줬다는 거야. 남창희는 그 마음 씀씀이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조세호의 이야기도 있어. 조세호가 상대적으로 출연료를 조금 받던 시절, 그와 함께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싶었던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자신의 출연료를 떼어 그에게 더 주라’고 말했대. 제작비는 한정되어 있으니 자신의 출연료를 삭감하기로 한 거지. 당시 조세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꼈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그런 유재석이 자신의 귀인으로 꼽는 두 사람이 있어. 바로 그를 버라이어티 쪽으로 끌어준 김석윤 PD와 ‘무한도전’ 폐지를 막는 데 힘써 준 김영희 PD야.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공포의 쿵쿵따’ 등을 연출한 김석윤 PD는 오늘의 유재석이 있기까지 큰 역할을 해줬어. 유재석에게 처음 메뚜기 탈을 쓰게 한 사람이기도 하고 말이야. 둘은 유재석이 무명일 때부터 그를 스타 MC로 만들어준 ‘공포의 쿵쿵따’까지 쭉 함께 했어. 김석윤 PD는 유재석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을 그야말로 가장 먼저 목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MBC 최연소 예능 국장이었던 김영희 PD는 ‘무한도전’ 시청률이 안 나오던 초창기 시절, 프로그램 폐지를 적극적으로 막아준 사람이야. 그는 시청률이 낮은 건 시청 습관 때문이라며 편성 책임자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대. ‘일밤’, ‘느낌표’ 등을 연출했던 예능 베테랑 김영희 PD의 눈에도 ‘무한도전’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던 거지. “걱정하지 말고 가. 괜찮아. 내가 다 막아줄게.”라는 김영희 PD의 한 마디가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대. 그리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고 말이야. 다들 알겠지만 ‘무한도전’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톱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잖아. 이런 귀인들의 영향 때문일까? 유재석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멋진 선배가 되었어. 시청자들에게는 여전한 겸손한 국민 MC이고 말이야. 그의 앞으로의 30년이 더욱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