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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클룸 전설적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똑 닮은 레니 클룸도 엄마의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16세를 맞아 하이드 클룸과 함께 매거진 커버에 등장하더니, 올해 1월 베를린 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라 파워플한 워킹을 보여줬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엄마의 아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를!
베네데타 피치올리 발렌티노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딸 베네데타 피치올리가 우먼 매니지먼트와 계약하며 모델계에 발을 들였다. 고혹적이고 우아한 이탤리언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베네데타는 아버지가 이끄는 발렌티노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 매거진과 브랜드를 통해 점차 얼굴을 알리는 중.
메도 워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고(故) 폴 워커의 딸 메도 워커.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모델 에이전시 DNA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프로엔자 스쿨러 룩북 촬영을 시작으로 최근 지방시 오프닝 모델로 등장해 뚜렷한 존재감을 발한 것. 서늘한 아름다움과 천진난만 소녀의 표정이 공존하는 마스크로 패션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브 잡스 ‘우리 아빠 스티브 잡스야’라고 말하는 기분은 과연 어떨까?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그 기분을 평생 느낄 고(故)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 이브 잡스가 뷰티 브랜드 글로시어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SNS를 가득 채운 사진은 다름 아닌 승마. 유능한 승마 선수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학생, 친구들과 사진 찍기를 즐기는 23세의 이브 잡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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