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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는 마음 달래 줄 드라마 ‘오월의 청춘’ 짚어보기 3.

로맨스 결핍으로 봄을 타던 찰나 혜성처럼 등장한 정통 멜로드라마 ‘오월의 청춘’. 극중 고민시, 이도현 커플의 달달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극중 내레이션처럼 ‘그저 볕 좋은 5월이었더라면 아련한 봄처럼 사랑했을, 꿈을 품고 평범하게 살아갔을 그런 청춘들의 이야기’를 세 가지로 정리해봤어요.

BY이재희2021.05.04
KBS2 〈오월의 청춘〉

KBS2 〈오월의 청춘〉

KBS2 〈오월의 청춘〉

KBS2 〈오월의 청춘〉

1. 정통 멜로물

봄 타는 모두를 위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등장했습니다. 80년대 분위기와 애잔한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KBS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레트로 청춘 멜로드라마입니다. 그것도 아주 오랜만에 등장한 정통 멜로물! 연출을 맡은 송민엽 감독은 ‘80년대 광주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당시 젊은이들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슬퍼하는 보편적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어요. 풋풋한 연애 스토리가 어떤 역경을 지나 얼마나 깊고 애잔하게 전개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최근 들어 제일 재밌는 날이었어요. 오늘.. 아 그리고 이것. 다음 만남에 필요할 것 같아서요
 

2. 대리 만족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이도현은 ‘희태’라는 인물을 서울 의대 졸업을 유예한 ‘편견을 싫어하는 아이’라고 소개했고, 고민시는 ‘산전수전 겪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라고 했어요. 특히 '명희'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며 기타를 연주하는 ‘희태’, 그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일은 시간 어떠세요’, ‘좋아한다’ 등 달달한 돌직구를 거침없이 날리는 ‘희태’를 보며 대리 만족 로맨스를 즐겨보세요!
희태: 명희 씨만 생각하면 이상하게 자꾸 노래가 돼요
명희: 하여튼 낯부끄러운 소리는 잘 해
희태: 전 명희 씨를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 테니까
 

3. 90년대 생들의 현실력 찐한 로맨스

주연을 맡은 대세 청춘 배우, 고민시와 이도현. 두 배우는 전작 드라마 〈스위트 홈〉에서 전우애를 다졌다면 이번에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꾸려갑니다. 〈오월의 청춘〉은 80년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두 배우는 모두 90년 생이이죠. 오랜만에 돌아온 정통 멜로물도 반가운데, 풋풋한 배우들의 현실력 찐한 청춘 드라마라니. 첫 화에서는 두 배우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원하지 않던 맞선 자리에서 조우한 희태와 명희의 모습에 시청자는 대신 설렐 수밖에요. 오늘 저녁 2화를 통해 그 설렘을 이어 가보세요. 이 영상을 본다면 연애하고 싶어질걸요?
꽃 지기 전에 또 볼래요?
 
KBS2 〈오월의 청춘〉

KBS2 〈오월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