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예능 ‘강철부대’ 또 참가자 논란? #707박수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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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예능 ‘강철부대’ 또 참가자 논란? #707박수민

불법 촬영 및 유포, 성폭력, 불법 대부업 운영 등의 의혹으로 하차한 박수민 중사

ELLE BY ELLE 2021.04.21
인기리에 방송 중인 ‘강철부대’에서 3회만에 짤린 이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707 부대 소속 박수민 중사. 처음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한다고 밝혔지만 지난 17일 MBC ‘실화탐사대’애서 보도한 내용은 좀 달랐어. 방송 내용에 따르면 A 중사는 휴대폰을 2개씩 들고 다니며 전 여자친구들의 신체 사진을 동의 없이 찍었고 이를 음란 사이트에 유포했어. ‘초대남’들을 구하기 위해서 말이야. A 중사는 자신이 유부남인 것을 속이는 것도 모자라 만나는 여자들마다 낯선 남자와 3명이서 잠자리를 하자며 끈질기게 요구했지. 거부할 시 신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잊지 않았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나는 여성들의 성기 사진을 보여주며 전리품처럼 과시하기도 했대. 그 A 중사가 바로 ‘강철부대’의 박수민 중사야.
 
지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내용 없이 ‘불멍’ 영상만 남겨둔 박수민. 그러던 그가 바로 어제 쇠줄이 감긴 야구 방망이 사진을 올렸어. ‘미친 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무시무시한 글과 함께 말이야. 이런 속담이 아직까지도 쓰인다는 게 ‘뜨악’ 할 노릇이지만 자신의 유튜브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인 걸 보니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싶어. 네티즌들은 ‘이 와중에도 본인의 유튜브가 흥하기를 바라는 거냐’며 댓글로 일침을 가했어.
 
사진 유튜브 채널 ‘박중사’ 화면캡쳐

사진 유튜브 채널 ‘박중사’ 화면캡쳐

박수민의 사생활 문제는 이걸로 끝이 아니었어.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협박하고 폭행하는가 하면 학창시절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거야. 불법 도박 사이트와 불법 대부업 운영 의혹도 있어. 지인들에 따르면 그가 일수로 한 달에 1-2000 버는 건 일도 아니었대. 그렇게 번 돈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쓰였고 말이야.
 
사진 유튜브 채널 ‘로건씨유튜브’ 화면캡쳐

사진 유튜브 채널 ‘로건씨유튜브’ 화면캡쳐

과거 ‘가짜 사나이’도 출연 교관들의 불법적인 사생활 문제로 결국 폐지된 이력이 있지. 그 중 한 명인 정은주(사진 오른쪽) 교관은 UDT 대원들과 불법 성매매 업소를 드나드는 것도 모자라 소라넷 ‘초대남’ 역할도 했잖아. 소방관임을 숨기기 위해 직업도 속였지. 비슷한 포맷, 비슷한 논란·•• ‘강철부대’의 귀추가 궁금해지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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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노햇님
    사진 채널A 제공 / 유튜브 로건씨유튜브 화면캡쳐 / 유튜브 박중사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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