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이 뜸했던 하니의 근황은? 연예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대. 또한 그는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어. 나중에 배우로서 여전사 역할과 엄마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얘기하기도 했지.
하니는 MBN 〈미스백〉에서 EXID 멤버들과 함께 솔로 활동의 어려움을 이야기한 적이 있어. 현재 그룹을 해체한 것은 아니야. 하지만 모두 각기 다른 소속사와 계약해 개인 활동을 하고 있어. 하니는 EXID 활동할 때보다 웃을 일이 적어졌다고 말했어. 막내 혜린은 혼자라 짊어질 게 많아졌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어. 하니는 즐겁게 하면 된다며 따뜻한 말로 혜린을 응원했지.
하니는 4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의 ‘주영’ 역으로 출연해. 10대들의 생활을 적나라하게 그렸던 영화 〈박화영〉 이환 감독의 신작이야.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10대 임산부 ‘세진’과 집 나온 지 4년 된 청소년 ‘주영’의 이야기를 담았어. 하니는 가수가 아닌 배우 안희연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지. 욕설 연기는 물론 흡연 장면까지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 하니는 영화 시사회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질까 고민하기보다는 ‘주영’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얘기했어. 무대 위에서든 스크린에서든 늘 최선을 다하는 하니! 앞으로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