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달라졌어! ADD(주의력결핍장애) 치료를 하며 받은 스트레스로 체중이 70kg 가까이 불어났던 그가 결국 한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11kg 감량에 성공한 것. 약 두 달 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59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어. 과거 옥수수 다이어트, 상추 다이어트 등 일명 ‘다이어트계의 바이블’로 불리던 그가 이번엔 어떻게 살을 뺐을까?
어제 자 ‘온앤오프’에서 공개된 박봄의 한 끼 식사야. 칼로리가 낮은 콜라비와 양상추, 현미 주먹밥 5개, 그리고 샐러드 물로 구성되어 있는 식단이지. 얼핏 보면 너무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생각보다 현미 주먹밥의 포만감이 상당하다고 해.
박봄은 식사 시간조차 알람을 맞춰 엄격하게 지키고 있어. 영상 속에서는 잠이 덜 깬 상태로 아침 일찍부터 밥을 먹고 있는 그의 모습이 나와.
하지만 박봄은 무려 6개월 동안 참으며 금식했던 빵을 앞에 두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빵이거든. 이 장면을 본 ‘온앤오프’의 패널 넉살은 “빵을 먹으니 그제서야 박봄의 얼굴에서 혈색이 돈다”고 말했어. 이처럼 식단을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다이어트는 필연적으로 치팅의 위협과 아슬아슬 줄타기를 해야만 해. 박봄은 ‘빵식’ 후 행복해 했지만 곧바로 죄책감이 든 모양이야.
체중을 확 줄여야 한다는 중압감은 스스로를 수렁에 빠뜨리기 쉬워. 여러 퍼스널 트레이너들에 의하면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살을 빼기 쉬운 상태에 놓인대. 거기에 규칙적인 운동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