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한예슬은 평소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할까요?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생활 속 운동 루틴과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어요. 여배우의 다이어트 노하우가 담긴 일상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한예슬은 다이어트 루틴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어요. 그녀가 지키는 철칙은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날엔 무조건 아침엔 유산소 운동을, 저녁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몸무게를 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게을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기에 효과적인 방법이죠. 공복에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신 뒤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일립티컬을 사용해 1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진행합니다. 핸들을 앞뒤로 움직이며 발로는 페달을 굴리는 일립티컬은 평균적으로 30분에 200~300Kcal를 연소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로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몸이 덜 풀린 아침 시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아요. 매일 집에서만 운동하기 지루할 땐 일립티컬 대신 동네 산책으로 유산소 운동을 대체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하루의 운동 목표를 달성한 날에는 달력에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별거 아닌 행동이지만 달력 가득 스티커가 붙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한다고 해요. 평소 디저트를 사랑하는 그녀는 달콤한 스콘이나 마카롱 등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럴 땐 스케줄 후 집으로 직행해 낮에 먹은 디저트의 칼로리를 격파하기 위한 저녁 운동에 열을 올립니다. 저녁엔 주로 아령과 케틀벨, 스텝 박스 등의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 운동을 진행해요. 근력을 키우면 보디 셰이프가 예뻐지는 것은 물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칼로리를 태우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아침 운동을 마친 한예슬은 스케줄을 소화하러 나가기 전 그날의 점심을 직접 준비합니다. 그녀가 만드는 다이어트 식단은 무척 간단해요. 치아시드 한 스푼과 뮤즐리를 유리병에 담고 프로틴이 들어 있는 요거트를 부어주면 끝! 치아시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곡물,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이 믹스된 시리얼인 뮤즐리는 식이섬유는 물론 비타민 B와 철분을 섭취할 수 있어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조합이죠.
 
오트밀 역시 그녀가 즐겨 먹는 건강식입니다. 오트밀은 단백질, 비타민 B1, 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만감에 도움을 주는 치아씨드를 섞어 뜨거운 물에 불린 뒤 우유, 요거트 등으로 고소함을 추가하고 바나나와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곁들이면 오트밀 양을 줄여도 충분히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한예슬이 저녁 식사로 자주 선택하는 메뉴는 닭가슴살 샐러드예요. 먼저 각종 야채와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적양파, 옥수수 등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별도의 소금 양념 대신 짭조름한 올리브를 올려 간을 조절하죠. 그리고 미리 삶아 놓은 닭가슴살을 찢어 샐러드 위에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발사믹 식초를 듬뿍 뿌리고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둘러주면 다이어트 중 가벼운 저녁 식사로 굿! 저녁 식사 후 출출할 땐 야식 대신 견과류를 추가로 섭취하기도 한다네요.
 
 
어쩔 수 없이 외식해야할 때도 그녀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샌드위치 하나를 점심과 저녁에 나누어 먹거나, 회식 메뉴를 기름진 고기 대신 회로 대체해 고칼로리 섭취를 원천적으로 봉쇄하죠. 비건 레스토랑을 찾기도 하는데요, 합정동에 있는 쿡앤북에서 가지 라자냐와 가지 스테이크 덮밥으로 건강을 생각한 점심을 즐겼습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고려한 식단 선정과 생활 패턴으로 정착시킨 운동법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한예슬의 현명한 다이어트 루틴을 ‘한예슬 is’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