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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당신이 ‘부자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주변에서 다른 목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야, 부자는 아무나 되는 줄 알아?’ ‘지금은 이미 늦었어, 다 끝물이야’ ‘헛수고하지 말고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자’ 같은. 이 두 가지는 정반대의 방향이다. ‘부자 방향’으로 일보 전진했다가 반대 방향으로 이 보 후퇴하기를 반복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다가 결국 멈춰 버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멈추기를 권유하게 된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당신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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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많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그 목소리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자언니 유수진은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이 이유가 정리되지 않는 한 계속 내 안팎의 다른 목소리에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송사무장 송희창은 당신이 계속 주저하는 이유가, 주변에서 부자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을 보면 하면 된다는 걸 깨닫고 삶이 달라진다는 거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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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목표를 효과적으로 무의식에 새겨 넣을 수 있을까? 강사 조성희는 목표를 습관처럼 상기하라고 권한다.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사진 등의 선명한 이미지로 만들어서 항상 다니는 곳에 붙여 놓는 것, 그리고 목표를 계속해서 중얼거리면서 무의식에 각인시키는 거다. 이것은 그녀가 가진 것이 없을 때부터 성공할 때까지 시도한 비법이기도 하다. 영국 400대 부자에 드는 사업가 켈리최는 더 나아가 구체적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하고, 달성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한다. 그녀가 사용한 목표는 ‘사업가로 5년 안에 300억 현찰이 있는 여자가 되겠다’ 였다. 이처럼 당신도 당신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해서 상기한다면 그 목표를 이룰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무엇을 목표로 삼을지 모를 때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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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를 5~6번 정도 접으면 작은 칸이 여러 개 생긴다. 이 칸마다 떠오르는 생각을 모두 적는다. 적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다 쓰고 나면 지금 당장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은 것에 ‘X’표시를 과감히 한다. 선택지에 남아있는 것을 중요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긴다. 상위 10개 정도 선택지가 있다면 1~3은 직접 하고, 4~10은 남에게 위임한다.
핵심은 자신에게 중요한 일들을 계속 처리해 나가는 거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건지 계속해서 확인하는 거다. 부자들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삶이 평탄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복잡한 변수를 단순하게 바꾸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생각법을 알았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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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최소한 작년보다는 나은 한 해를 살고 싶다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꾸준히 관리해 보기를 바란다.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었음에도 잘 된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계속 목표를 상기한다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돈을 벌었던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한물간 이야기’라고 한다. 돈을 벌고 있는 이야기를 하면 ‘너한테만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돈을 벌 수 있는 계획을 말하면 ‘그걸로 돈을 벌어봤냐’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돈에 대한 냉소가 가득하다. 이 짙고 무거운 비관을 극복하는 사람은 여전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부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독자 여러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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