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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가 '류준열'입니다

미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첫 사진전을 갖게 된 류준열. 도대체 못 하는 게 뭐예요?

BY이재희2020.11.20
@ryus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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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류준열. 2019년, 4년 만에 갖게 된 휴식기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그의 곁을 함께한 것은 바로 카메라였습니다. 평소 SNS에 직접 찍은 감각적인 이미 지들을 업로드하며 사진 찍는 취미를 공유해온 그에게 카메라는 여행 필수품이었죠. 류준열이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여행 지의 이국적인 풍경 중 LA에서 찍은 17점을 엄선하여 첫 솔로 사진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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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의 제목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19 년 동명 작인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1969년 할리우드의 잊혀 가는 액션 스타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이 영화는 당시 할리우드의 모습을 재현하며 각종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미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 영화처럼 할리우드 거리의 모 습을 6, 70년대의 색감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그라피티와 포스터로 가득한 어느 골목길의 풍경, 옛 모습을 그대 로 간직한 이발소, LA의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모퉁이 등 그의 카메라에 포착된 할리우드 곳곳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이 느 껴지도록 전시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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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던 그는 카메라 뒤에서 보는 세상이 어색하고 외롭게 느껴졌다고 해요. 하지만 사진을 찍는 동안 배우 류준열이 아닌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게 되었고, 비로소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는 코멘트를 덧붙였어요. 아마도 그 에게 사진을 찍는 일은 ‘나’와 정면으로 마주하며 소통하는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류준열은 이 전시를 준비하며 사진이 큰 종 이에 인쇄되어 나온 것을 본 순간, 그리고 그 사진을 손으로 만졌을 때의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가 17장의 사진을 통해 경험한 개인적인 감상과 진지한 열정은 전시장에서 상영 중인 비하인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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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ehdgnl@ericnam@ssinz7
그의 첫 사진전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이 방문하기도 했어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함께 촬영한 이후 꾸준히 친분을 유 지하고 있는 이동휘와 ‘이 오빠, 도대체 못 하는 게 뭐야’라는 ‘츤데레’ 격려를 보낸 박신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에릭남 등 류준열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며 한걸음에 달려와 준 스타들 덕분에 그의 전시는 성황리에 진행 중!
 
배우에서 사진가로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한 류준열의 두 번째 전시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아쉽게도 〈원스 어폰 어 타 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는 11월 29일에 막을 내리지만,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두 번째 전시를 오픈하는 날이 머지않았을 거란 기대를 해봅니다. 아쉬운 마음을 그의 SNS 속 사진들로 달래며 그의 따뜻한 시 선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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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정미나(130 Collective)
  • 사진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