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꼭 들이고 싶은 '빔블'의 추천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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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꼭 들이고 싶은 '빔블'의 추천템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물에 반응하는 사람. 경계를 흐리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빔블' 성실 대표.

ELLE BY ELLE 2020.11.06
 
즐거운 쓸모로 가득한 것. 물건에 대한 성실의 취향은 한결같다. 무엇이든 쉽게 규정하지 않는 그는 수영장에서는 타월로, 깊은 산이나 집 안에서는 블랭킷이나 스프레드로 변신하는 비치 타월처럼 언제나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물건에 이끌렸다. 출판편집자 겸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남편과 함께 떠난 1년간의 세계여행. 각양각색의 비치 타월로 뒤덮인 해변 풍광에 매료된 부부는 돌아오자마자 비치 타월을 앞세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빔블(@bimble_official)’을 론칭했다. “이야기가 없는 디자인은 하나도 없어요.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프리스비나 취미로 시작한 클라이밍, 새벽 라디오 방송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가 전부 디자인의 영감이 되죠.” ‘양양’ ‘자메이카’ ‘파이프’ ‘아몬드’…. 그렇게 빔블의 비치 타월은 항상 직관적인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왔다. 최근 멀티 스포츠 타월과 반다나 손수건을 연이어 출시한 데 이어 앞으로 아웃도어 커트러리, 스터프 색 등을 선보이며 브랜드 폭을 확장할 계획. 소재와 크기, 색깔과 패턴 등 디자인 단계에서 고려하는 수많은 항목이 있지만 모든 고민은 결국 단 하나의 소망으로 향한다. 빔블 제품으로 인해 일상이 더욱 즐거운 기억으로 각인되는 것.    
 
헬리녹스 인생 첫 캠핑 장비가 헬리녹스의 ‘체어원’이었다. 이후 캠핑 의자와 테이블, 야침까지 구매하게 된 믿고 쓰는 브랜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DAC(동아알루미늄)의 가벼운 프레임은 단연 최고다.아웃도어 유튜브 자연은 경외롭고 인간의 도전은 경이롭다. 보고 있으면 도전 의지가 샘솟는 아웃도어 유튜브 채널을 즐겨 본다. 가장 최근에 심장을 뛰게 만든 영상은 파타고니아 코리아의 ‘Why I run?’ 시리즈.아드벡 아드벡 외에도 라프로익, 라가불린, 보모어 등 강렬한 피트 향이 매력적인 아일라 위스키를 사랑한다. 겨울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마법의 술.몰스킨 다이어리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빠한테 선물받은 후 매년 사서 쓰고 있는 몰스킨 다이어리. 가장 큰 매력은 군더더기 없는 시크한 디자인이다. 이왕이면 검은색으로, 표지 질감은 소프트한 타입으로 고른다.반다나 손수건부터 헤어밴드, 스카프, 패브릭 포스터까지 반다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클라이밍을 배우며 쓰게 된 후부터 그 편리함에 빠져 일상에서도 자주 찾게 된다.캐터필러 평소 공사 현장에 세워진 스크레이퍼나 로드 롤러, 굴착기 같은 중장비를 유심히 본다. 그중에서도 캐터필러 중장비의 고유한 옐로 컬러와 볼드한 로고가 지닌 미감은 흙먼지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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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류가영
    COURTESY OF CATERPILLAR INC. / HELINOX / UNSPLASH
    디자인 이유미
    기사등록 온세미
    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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