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지 갬브리니는 팔목과 양쪽 발목에 미니 타투를 갖고 있어요. 손목엔 선명하게 보이는 귀여운 닻 모양 타투를 새겼는데, 타인의 시선으로 볼 때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한 위치 선정이 포인트. 오른쪽 발목과 왼쪽 발등에 언밸런스하게 자리 잡은 레터링 타투도 센스 있습니다.
알리샤 코스카렐리의 다양한 미니 타투를 살펴볼까요? 아기자기한 누드 일러스트부터 클래식한 레터링까지 간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타투로 양쪽 팔을 꾸몄어요. 같은 도안이더라도 타투의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니 팔 이곳저곳에 있는 그의 미니 타투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거예요.
도브 카메론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오른쪽 중지에 ‘SHE’라는 단어를 새겨넣었어요. 손가락 마디 사이를 채우는 단순한 핸드라이팅이 낙서한 듯 귀엽죠? 왼쪽 손가락과 발등엔 각각 두 마리의 뱀을 얹었습니다. 비늘과 혓바닥까지 정교하게 그려 넣은 뱀 모티프가 평범한 화이트 톱도 섹시하게 만드는 비결인 듯하네요.
두아 리파도 타투 마니아라는 사실! 양쪽 팔의 곳곳에서 개성이 가득 담긴 타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의미 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팔의 안팎에 골고루 새겨넣고 그 중간은 가시 돋친 하트나 야자수 나무처럼 작고 귀여운 그림들로 채웠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마리아 버나드는 미니 타투를 액세서리처럼 활용합니다. ‘금요일,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라는 귀여운 두 줄의 문장이 눈에 띄도록 오프 숄더 톱을 매치하거나 심플한 라인을 그려 넣은 셋째 손가락을 강조하기 위해 나머지 손가락에 모두 링을 끼는 식으로 말이죠. 타투가 고민 중이라면, 그의 독보적인 타투 활용법을 눈여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