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뷰티, 문가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모던 뷰티, 문가영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그녀, 문가영이 지방시 뷰티와 만났다.

ELLE BY ELLE 2020.07.25

Born to be Red

빈티지 와인처럼 농익은 레드 컬러가 전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땡 꾸뛰르 쿠션, C105를 발라 결점 없이 깨끗하고 보송한 벨벳 피부를 연출한 뒤 볼륨 디스터비아 마스카라, N1을 속눈썹에 빗어주듯 발라 문가영의 강단 있는 눈빛을 강조했다. 매트한 레드 립은 르 루즈 딥 벨벳, N37 루즈 그레네를 빈틈없이 입술에 꽉 채워 바른 것. 손톱 위에 르 베르니, N09 카민 에스카르핀을 물들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용 제품은 모두 Givenchy Beauty.
 화이트 슬립 원피스는 Recto. 실버 이어링은 Hei.

화이트 슬립 원피스는 Recto. 실버 이어링은 Hei.

 
 

The Touch of Couture

우아하면서 고혹적인 지방시 하우스의 정신을 담은 메이크업. 매끈하게 정돈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땡 꾸뛰르 쿠션, C105를 발랐다. 눈두덩에 르 9드 지방시, N1의 뮤트 컬러 섀도를 전체적으로 쓸어준 뒤 버건디 컬러 섀도를 눈꺼풀 중심부터 눈꼬리까지 터치해 더욱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붉은 장미 꽃잎을 베어 문 듯한 입술은
르 루즈 N304 만다린 볼레로를 손가락에 소량 묻혀 입술 안쪽으로 스머징하듯 발라 마무리. 사용 제품은 모두 Givenchy Beauty. 
 골드 버튼 오프숄더 드레스는 Givenchy.

골드 버튼 오프숄더 드레스는 Givenchy.

 
 

Eternal glow

땡 꾸뛰르 쿠션, C105로 완성한 티 없이 말간 피부. 그 위에 프리즘 리브르 N1, 무슬린 파스텔을 톡톡 두드리듯 발라 은은한 광채를 더했다. 르 로즈 퍼펙트 뷰티파잉 립 밤, N1 퍼펙트 핑크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고 난 뒤,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텍스처의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N1 퍼펙트 핑크를 덧발라 반짝임을 표현했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는 생략했다.
 풍성한 볼륨 디테일의 드레스는 Givenchy. 터키석 이어링은 Primaute.

풍성한 볼륨 디테일의 드레스는 Givenchy. 터키석 이어링은 Primaute.

 
 

In Bloom

생기 넘치는 스킨의 비결은 렝뗑뽀렐 블라썸 프레시 페이스 컴팩트 크림을 이마와 콧대, 광대뼈에 얇게 덧바른 것. 벚꽃이 만개한 듯한 두 뺨은 프리즘 블러쉬, N4 라이트를 넓게 펴 바르고,  여리여리한 핑크빛 입술은 르 루즈, 앙크르 앵떼르디뜨 립 잉크 N2 아티 핑크를 사용했다.  
시스루 블라우스는 Musee. 화이트 팬츠는 Lvir. 세월의 흐름을 타지 않는 디터 람스의 620 라운지 체어는 B2project.

시스루 블라우스는 Musee. 화이트 팬츠는 Lvir. 세월의 흐름을 타지 않는 디터 람스의 620 라운지 체어는 B2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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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사진 목정욱
    에디터 김지혜
    메이크업 모란
    헤어 이정현
    스타일리스트 강윤주
    디자인 김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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