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쉘〉은 그보다 더 멀리 나아간 영화다. 〈밤쉘〉의 세 여성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권력 구조에 맞서고 이를 무너뜨린다. 샤를리즈 테론은 2016년 여름, 폭스 뉴스에서 급부상한 스타 진행자 메긴 켈리를, 니콜 키드먼은 미스 아메리카 출신의 인기 진행자 크레천 칼슨을, 마고 로비는 신입 기상 캐스터 포스 피실 역을 맡았다. 니콜 키드먼은 이렇게 덧붙였다. “누군가 이 영화를 보고 침묵을 깰지도 모를 일이에요. ‘이걸 참을 필요는 없어. 나는 말할 수 있고, 누군가 날 믿어줄 수도 있어’라고 말할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죠.” 7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