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소의
김혜윤에게 특별한 날을 위한 스타일링 팁을 배워볼까요? 우선 텍스처를 살려 헤어 전체에 느슨한 웨이브를 말아줍니다. 귀 옆에서 머리를 잡아 정수리 방향으로 높게 반 묶음을 해준 뒤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앞머리를 내려주면 귀여운 인상을 연출 가능! 슬림한 보트 넥 톱과 볼드한 이어링을 함께 매치하면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룩이 완성됩니다.
정소민은 반 묶음 헤어로 청순미를 발산합니다. 빈티지한 데님 원피스와 헤어 스타일의 조합이 소피 마르소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의 웨이브를 살려주고 앞머리와 귀 옆의 잔머리를 무겁지 않게 살짝 살려주면 동화 속 소녀 같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답니다!
상큼한 투 피스 룩을 입은
키아라 페라그니는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반 묶음 헤어를 연출했습니다. 귀 아래부터 머리를 잡아 정수리까지 올려 묶으니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굵게 말아 자유롭게 구불거리는 헤어 텍스처와 머리끈이 보이지 않게 헤어로 돌려 묶은 디테일도 눈여겨보세요.
마치 동화 속의 공주 같은
임보라. 길게 떨어지는 웨이브 헤어에 작게 잡아 묶은 머리가 로맨틱합니다. 자연스럽게 애교 머리를 내려 연출한다면, 광대를 가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반 묶음 헤어의 화룡점정! 바로 리본입니다. 어깨 길이의 중 단발 헤어를 가진
마리엘 하온은 리본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볼륨을 작게 잡은 반 묶음 헤어에 아이보리 컬러의 길고 가느다란 리본을 묶어 헤어 길이보다 길게 늘어뜨리면 끝! 청순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데 이보다 좋은 액세서리는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