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차은우다_보라가이 #7

차은우(이동민)
출생 1997년 3월 30일
신체 183cm 67kg  
혈액형 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소속 그룹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판타지오 뮤직
학력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눈이 부시다. 흐린 날에도 그를 똑바로 쳐다보려면 선글라스가 필요할지 모른다. ‘자체 발광’ 얼굴로 미소 지으며 블랙홀처럼 여자들의 시력을 흡수하는(?) 남자 차은우. 그는 뽀얀 피부에 짙은 눈썹, 유리구슬처럼 맑은 눈, 매끈하게 뻗은 코…. 모르긴 해도 차은우는 세포마저 잘생겼을 것 같다.
 
 
차은우는 잘생긴 얼굴만으로도 이번 생에 역할을 다 했는데, 학창 시절 공부도 잘했단다. 중학생 때 학생회장 출신이었으며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2인이었다는 우등생 차은우. 거기다 최근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놀라운 농구 실력까지 보여주면서 매력 자가 경신 중이다. 한 마디로 차은우는 어느 곳 하나 적당한 데가 없는 완벽한 생명체다.
 
땀에 촉촉이 젖은 머리를 휘날리며 농구공과 함께 코트 위를 질주할 때는 그 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컴퓨터 그래픽 영상을 보는 착각이 들 정도. 안정된 레이업 슛과 완벽한 3점 슛을 연이어 성공하는 차은우를 보며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달까.
 
아스트로 멤버로 무대 위에 서는 차은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년 같다. 도발적인(?) 고백이 매력인 곡 ‘All Night’을 들을 때도 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 때문에 몸과 마음이 삼림욕을 한 듯 정화되는 느낌. 특히 최애곡 ‘니가 불어와’를 부를 땐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와 눈을 맞춘 채 입김을 후후 부는 데, 마치 차은우가 “당장 안 쓰러지고 뭐해?”라고 묻는 것 같다.
 
연기하는 차은우는 또 얼마나 멋있는지. 특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세상에 무관심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편단심인 대학생 도경석 역할이 찰떡처럼 어울렸다. 변신에 능한 차은우는 단 1초도 심장이 쉴 시간을 주지 않는 야속한 남자다.
 
만약 상사의 잔소리, 밀린 업무의 압박, 부모님의 과도한 간섭 등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차은우 사진을 꺼내 보길 추천한다. 몸에 화가 쌓였을 땐 차은우의 미소가 즉효일 것. 전 국민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차은우의 건강한 잘생김 때문에 오늘도 숨 가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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